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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30 12:41
[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머킬티오의 아침 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25  

김영호 시인(숭실대 명예교수)


머킬티오의 아침 해


머킬티오의 아침 해는
산과 바다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사람의 몸속에서 떠오른다.
 
밤새 기도를 한 자의 가슴에서 솟아오른 해는
그 사람의 심장에 박힌 돌을 뽑고
그의 손에 박힌 못을 뽑고
그 상처에 신의 눈물을 발라주었다.
 
그 사람의 얼굴에 돋은 풀잎은
신의 눈물로 아문 상처의 미소다.
그 상처의 미소가
우주의 꽃이다.
만인의 희망이다.
 
머킬티오의 아침 해는
산과 바다에서 떠오르지 않는다.
사람의 가슴 속에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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