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분실, 노숙자, 대형마트 차량강탈, 대마초, 테러, 지카(Zika) 등 관련 -
해외여행에서 신변안전은
항상 유념해야 할 사항으로, 여행자 본인이 우선적으로 방문지 치안상태,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연락처 등 기본적인 안전 정보를 챙겨야 합니다.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워싱턴주 등 미국 서북부 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유의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여권은 해외여행 중 본인의 신원을 공식 확인하는 중요한 문서인 바, 반드시 서명란에 본인의 서명을 하고 연락처를 기재하며, 분실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ㅇ 여권을 분실할 경우를 대비하여 여권 사본, 입국도장이 있는 면, 항공권 등은 따로 보관하시거나 본인 이메일로 미리 전송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을 분실할 경우 관할 재외공관에서 귀국용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시애틀 시내 주요 관광명소인 China Town,
Pioneer Square, Safeco Field(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일대는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혼자 다니거나 일몰 후에 다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 인근 지역에서
노숙자 관련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바, 노숙자들과 불필요한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최근 대형 마트, 쇼핑몰 등에서 고가 가방 등 귀중품을 두고 주차하는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바, 차량
안에 귀중품을 두고 주차하지 말고, 트렁크에 보관하거나 직접 가지고 다니기 바랍니다.
4. 워싱턴주는 대마초(마리화나) 구입, 흡연이 합법화되었으나, 우리 국내법상 해외에서의
대마초 구입, 흡연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호기심 차원에서 또는 우연히
대마초(마리화나)를 흡연할 경우 체내에 장시간 축적되어 향후 소변 또는 모발 검사시 적발되어 처벌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5. 최근 우리 국민들이 공항이나 호텔 등에서 타인의 짐을 대신 운반하다가 마약운반 혐의로
체포되거나 처벌받은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짐을 함부로 대신 운반하지 말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의 짐이 마약운반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짐을 항상 가까이 휴대하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6. 사건, 사고
발생시 우선 911로 전화하여 현지 경찰에 사건, 사고를 접수한 후 사건 번호를 숙지해야 합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해외 사건, 사고를 접수하고 있는 바, 영사콜센터에서 관할 재외공관 연락처,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 등 긴급한 민원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ㅇ 국가별 접속번호+822-3210-0404(유료), 국가별 접속번호+800-2100-0404(무료)
7.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공격, 지카(Zika) 바이러스 전파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우리 정부가 발령한 국가별 여행경보단계 등 안전 관련 정보를 www.0404.go.kr 또는 ‘해외안전여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미리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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