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지원받아 페더럴웨이 교육구와 함께 9월부터 진행
1~12학년
대상으로 수학ㆍ쓰기ㆍ읽기과목 보충수업 진행해
K-스쿨이
한인을 포함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 K-스쿨은
연방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페더럴웨이 교육구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 형태로 수학(Math)과 쓰기(writing), 읽기(Reading)를 가르쳐주는 보충수업으로 진행된다.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페더럴웨이 교육구내 1~12학년 학생들이 지원할 경우 수업료는 무료이다. 물론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아닌 지역의 학생들도 소정의 수업료로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충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9월6일부터 내년 6월3일까지 평일반과 일요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평일반은 매주 목ㆍ금ㆍ토요일 오후 5시까지 7시까지, 일요반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K-스쿨은
학생들이 수준별 보충학습을 통해 확실한 성적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수준별로 3~6명의 학생들로 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K-스쿨은
그동안 학교내 수학팀 학생들이 시애틀 수학경시대회 등을 포함해 권위있는 각종 경시대회에 출전해 수차례 수석을 차지하는 등 알찬 교육으로 이름이
나있다.
또한
고교 수학과 영어과목에서 리커버리 크레디트를 받아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 공식
크레디트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K-스쿨은 학생들을 지도할 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의욕이
있는 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사 보수는 상담후 결정된다.
이와
더불어 9~11학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크레디트가 제공되고 일정 시간 이상 열심히 봉사한 학생에게는 미국 대통령의 자원봉사상도 수여한다.
성적향상
무료 방과후 수업은 학교 홈페이지(www.kschool.org)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 학생들이 넘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등록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