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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주중에 Sunny 라는 예보에 이번주는 산행대신 스키장으로 출근하기로 합니다

2012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찾는 올해의 스키장은 그동안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더할수 없는

스키 환경이 만들어 졌을테니 자못 기대가 되는데 늘 함께하는 마님이 몸이 불편해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혼자 떠납니다, 다행히 짱이님과 그 따님 제인이 함께하게되 한결 가벼운 기분으로 출발 합니다

역시 사소한 일상에서도 동반자 또는 동행자의 가치가 그 무엇에 대신할수 없고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한번 깊게 느껴보는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