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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7 01:16
"가뜩이나 힘든데"…中 사드보복에 삼성·LG폰도 패닉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80  

<중국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중단시킨 5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3.5/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우리나라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스마트폰 업계에도 불어닥칠 조짐이다. 중국 내 한국 스마트폰 불매운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서다. 한국폰 불매운동이 가시화될 경우 가뜩이나 고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의 일부 관영 언론은 한국산 스마트폰을 비롯한 자동차 등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을 노골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모든 중국 소비자가 사드 보복에 참여할 의무는 없지만 국가 안보는 모든 중국 국민과 연관돼 있다"며 "자동차나 스마트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한국 브랜드를 제외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내 한국 제품 불매운동이 가시화된다면 가뜩이나 중국 시장에서 힘을 잃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및 출하량은 화웨이·오포·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로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사업은 2014년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3년 6250만대였던 삼성폰 출하량은 2014년 6.4% 감소해 5850만대였다. 2015년에는 전년보다 43%나 감소해 3320만대, 2016년에는 전년보다 29% 감소해 2360만대에 그쳤다. 한때 중국 시장 1위를 호령하던 삼성전자가 최근 4년새 출하량이 3분의 1로 쪼그라들며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2013년 19.7%에서 2014년 13.8%, 2015년 7.6%, 2016년 5%로 4년 전에 비해 대폭 줄었다. 

LG전자 중국 스마트폰 사업은 출하량 40만대 이하, 시장 점유율 0.1%에도 못미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LG전자의 2013년 중국 출하량은 40만대에서 2014년 60만대로 50%가 늘었지만, 매년 약 20% 감소하며 2015년 50만대, 2016년 40만대에 그쳤다. 시장점유율은 2013년 0.13%에서 2014년 0.14%로 소폭 상승했다 2015년 0.11%, 2016년 0.08로 하락해 0.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LG전자는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국 시장에 상반기 전략폰 'G6'를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 스마트폰사업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낸 만큼 매출이 나지 않는 중국 시장은 과감히 접고, 한국과 미국·유럽 등 주력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략폰 'V20'의 경우 중국의 오프라인을 제외한 온라인 시장에서만 판매한 바 있어 앞으로 출시하는 프리미엄폰 역시 중국 시장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중국 시장에서 삼성과 LG폰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사드 보복 피해마저 입는다면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 미출시를 고려하는 것은 이번 사드와 직접적인 관계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드 보복에 대한 특별한 대안은 아직 없으나 시장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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