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서울청계광장에 2만여 명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 부산과 울산, 광주,
전주, 제주 등 거리로 나온 성난 시민들과 학생들이 박근혜 하야와 정권퇴진 요구
와 새누리당 해체하라는 집회가 열렸다.
속속 드러나는 최순실씨의 비선 개입 파문에 성난 민심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정조준 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학생들은 박근혜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쏟아내면서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나 하며 너무나 참담하고 슬프다고 했다.
이번 사태는 반기문 총장 '나라 개망신' 시킨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나라를 개망신
시킨 일이다. 정말 나라의 수치요 창피함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10월 31일 기준으로 481일 남아 있다. '탄핵'이나 '하야'
모두 가능하다. 어째든 박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이 17.5 % 에 불과하고, 최태민
최순실 부녀에 의해 40년간 정신적 포로 상태였고, 박 대통령 현재의 상태에 대해
선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임계 점을 넘었다.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를 정상적
으로 통치가 불가능하다.
현 사태를 보면 궁금적인 책임은 박근혜라는 대통령이 불가능한 사람을 내세워
무리하게 집권를 하고자 했던 보수들에게 있다. 보수 세력은 왜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사람을 데려다가 대한민국 대통령에.....박 대통령을 이용한 보수 세력, 문고리
3인방, 새누리당 일파도 처벌해야 한다.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의미 있는 말을 했다. 새누리당은 오직 국회의원만
해먹으러는 집단이라고 했다. 이 말은 국회의원에 직분이 뭔지를 망각한 새누리
당이란 말이다.
20대 첫 정기국회 국정감에서 박근혜정권 최대 의혹 미르-K 스포츠 재단 사건의
핵심 인물 증인채택을 저지한 새누리당은, 국정농단 공범이기도 하다.
여당 의원들아! 박 대통령 하야 하도록 하고, 존재가치를 상실한 새누리당도
해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