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주일 앞두고 100불ㆍ65불
매진 속 인기몰이
이치현ㆍ임지훈ㆍ이정선
등 출연해 한인들 즐거운 한마당
시애틀지역
통기타 동호인 사전공연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
시애틀
한인사회 첫 페더럴웨이 아트센터 공연도 구경할 만
시애틀지역
최고 온라인 미디어인 시애틀N이 오는 11일 밤 페더럴웨이
공연아트센터(PAEC)에서 개최하는 <3인 3색 가을 콘서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일부 좌석이 공연 1주일을 앞두고 매진됐다.
한국 10대 가수를 장식했고 현재도 낭만과 추억, 사랑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크계의 대부들’인 이치현ㆍ임지훈ㆍ이정선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시애틀 한인사회에서 1세들을 위해 펼쳐지는 역대 최고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공연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시애틀N 후원을 위한 콘서트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A석인 100달러 티켓은 오래 전에,
B석은 65달러짜리 티켓도 매진됐다. 현재 1층 뒤쪽과 2층의 C석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치현과
벗님들’의 보컬인 이치현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최대 히트곡인 ‘집시
여인’을 포함해 ‘사랑의 슬픔’ ‘당신만이’ 등을 부르며 팬들의 함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지훈은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썰물’ ‘회상’등 감성이 넘치는 포크송에다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밤을 잊은 그대에게’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입담까지 자랑하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학창시절 통기타를 배워 본 사람치고 이정선 이름 석자 들어간 기타(Guitar) 교본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이정선은 ‘산사람’‘살다보면 언젠가는’ ‘그녀를 처음 만난 날’ 등 주옥 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한국 7080 통기타 가수들을 대표하는 이들이 시애틀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애틀지역 한인 통기타 그룹들이 사전 공연을 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왔을 정도로 이들 3명의 공연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N은 이민 생활을 하는 한인끼리 건전한 동호회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돕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인들과 어울려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하기 위해 출연을 하도록 했다.
시애틀지역 통기타팀인 ▲에버그린 베짱이(문주일, 황진원) ▲예향(함진이) ▲원너원(김영진 이정술 최명희) ▲나무처럼(현병권) ▲예향(임주홍)이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잠깐 사전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의 또 다른 매력은 ‘작은 베나로야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8월 문을 연 페더럴웨이 공연 아트센터에서 한인사회 첫 공연이 열린다는 점이다.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시설에서 출연진은 물론 관객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번 공연은 부부나 연인, 친구, 단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2층 좌석의 경우 온라인(https://www.fwpaec.org/)에서 구입할 수 있고 1층 50석은 시애틀N에 직접 전화(425-503-1570, 206-949-7555)를 걸어 구입할 수 있다.
예약 문의: (425)503-1570, (206)949-7555
<도움을 주신 분들>
▲강한주 ▲윤부원ㆍ론 브라운 ▲이수잔ㆍ이승식 ▲이제선ㆍ이명자 ▲이영준 ▲이효경 ▲피어스칼리지 박명래 처장 ▲한미교육문화재단(김재훈 윤태근 변종혜 이원섭 정승진 정은구 김시몬 제니퍼 손 조연경 우상순 이정훈)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ㆍ교장 이희정) ▲시애틀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세라)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보경ㆍ위원장 김명숙)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회장 조혜영ㆍ이사장 이연정) ▲워싱턴주 한인다문화회(회장 영 브라운)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회장 김충일) ▲서북미문인협회(회장 지소영, 이사장
조영철) ▲서북미호남향우회(회장 노덕환, 이사장 이종행) ▲블루진저(대표 알렉스 신) ▲뚜레주르(대표 정현아) ▲청솔회 ▲서북미요식협회(회장 노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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