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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9 22:37
창조경제는 우연한 경제
 글쓴이 : Daniel
조회 : 4,328  
창조경제의 뿌리를 내리려면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꿈을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연 그럴까?
 
포틀랜드 소재 리드 대학 재학 시절 스티브 잡스는 히피처럼 행동했다. 머리를 길게 기르고 맨발로 다녔다. 테크놀로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역사, 댄스, 그리고 동양의 신비주의에 빠져있었다. 학비 부족으로 대학을 중퇴한 잡스는
북가주에 있는 부모 집으로 돌아갔다. 알타리 회사에서 야간에 근무하고 낮에는 주로 로스 알토스에 있는 선(zen) 센터에서 동양 사상을 배우는 것에 심취했다.

1974년 인디아 여행에서 돌아온 잡스는 친구 워즈니악 (Wozniak)의 부탁을 받았다. 전자기기를 만들고 수리하는데는 능숙했지만 비지니스 쪽에 문외한이었던 위즈니악이 잡스에게 컴퓨터 부품 판매를 맡긴 것이다. 그와 동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잡스는 컴퓨터 세계에 발을 들였다. 
  
만일, 스티브 잡스가 순수히 자신의 열정을 따라갔다면 로스 알토스의 선(Zen) 센터의 매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잡스의 애플 컴퓨터 탄생은 그가 처음부터 테크놀로지에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요, 그 분야에 열정이 있어서도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작품이다.



빅뱅 13-06-30 11:12
답변 삭제  
우연히 찾아온 기회에 잡스의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Daniel 13-07-01 06:59
답변 삭제  
열정을 찾아라.
열정을 쫒아라.
열정을 살려라.

10/20대 학생들이 Career 진로를 정할때 흔히들 듣는 말입니다.
요즘 창조경제 거센 바람에 떠다니는 구호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열정을 예로 들면서.

컴퓨터를 향한 잡스의 열정은 우연한 기회에 생겼습니다.
잡스 뿐만 아니라, 이곳에 소개된 호로비츠(#41), 숀 코네리(#36), 주커버거(#33)가 진로의 방향을 결정한 것은 처음부터 이(lice)약, 영화, 소셜미디어에 관심/열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한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열정은 일단 진로의 방향타가 결정된 이후에 생성되었습니다.

즉, 학생들이 진로의 방향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열정을 찾고, 쫒고, 살리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
자신이 가진 문제점, 주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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