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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1 09:42
연말 술자리…'미생' 오상식 빨간 눈 "남 얘기 아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1  

알코올 성분, 충혈 유발하고 면역력 감소시켜…안구건조증 등 주의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큰 인기를 끌어온 케이블채널 티브이엔(tvN)의 드라마 '미생' 주인공 중 한 명인 오상식 차장.


오상식 차장은 극중 늘 눈이 충혈된 상태로 업무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이겨내며 저녁 술자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만화 원작에서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오 차장은 과로로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새해를 10여일 앞둔 연말에는 송년회 모임을 쫓아다니느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직장인들이 많다. 과도한 술자리로 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지금은 눈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인 시기다.

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 권형구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연말 과도한 음주가 어떤 안 질환을 유발하는지 살펴보고 술자리 눈 건강법을 알아본다.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히드, 각종 안 질환 유발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지난 6월 발표한 '15세 이상 국민 1인당 술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술 소비량은 연간 9.16리터(ℓ)에 달한다. 회식과 송년회가 몰리는 연말에는 평소보다 과도하게 술을 마시게 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위나 장의 점막으로 흡수돼 간장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분해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초산으로 변화한 뒤 다시 초산이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는 과정을 거친다.

적당한 음주는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을 체감하지 않지만 과하면 미처 분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잔여 아세트알데히드가 전신에 각종 해독을 끼치면서 두통 등을 유발한다.

눈은 알코올에 가장 취약한 신체 부위다.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눈의 모세혈관이 팽창하는 충혈과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각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안구건조증을 들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뻑뻑한 이물감은 물론 작은 충격에도 상처를 입기 쉽도록 각막의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막염 같은 2차 질환을 유발한다. 음주 후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잘 나오지 않거나 설령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 성분은 안구에 흐르는 혈액 순환을 감소시키고 안구 내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증세가 악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술을 마시면 시력이 바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잦은 술자리가 반복되면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충혈과 안구건조증 같이 가벼운 증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증세가 반복되면 노안을 앞당기거나 백내장, 녹내장 등의 실명 질환을 촉진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선한 공기와 잦은 수분섭취…여성은 화장 주의해야

그렇다면 술자리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은 신선한 공기를 자주 쐬어주는 것이다. 송년회 장소나 모임 장소는 공기가 좋지 않은 곳이 많다.

담배까지 피운다면 눈 건조증을 더 촉진하고 자극을 준다. 가급적이면 한 시간에 한 번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쐬어줘 축적된 눈의 피로를 풀어야 한다. 인공눈물이나 안약을 휴대해 각막 표면의 수분을 보충해주고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바로 제거해준다.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술은 체내 이뇨 현상을 유발하고 땀샘을 자극해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킨다. 수분 감소는 알코올의 분해 속도 저하로 이어지는데, 물을 자주 마시면 분해를 돕는다. 직접적인 수분 보충과 숙취 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여성들은 모임을 앞두고 진한 화장을 하거나 속눈썹 연장, 문신 등을 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안 질환이 우려된다.

눈언저리에 선을 긋는 화장품인 아이라이너는 눈 점막에 화장품 성분이 녹아 눈물층에 흡수돼 각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카라나 아이섀도우는 각막에 직접 접촉해 상처를 낼 수 있다.

렌즈를 먼저 착용한 후 화장을 해 각막에 지속적인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GS안과 권형구 원장은 "눈은 가장 민감한 신체 부위인 만큼 술자리 수칙을 세워 수시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눈이 심하게 침침해졌거나 자꾸 충혈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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