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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7 15:56
美연준,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 强신호…美경제 자신감 드러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4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 로이터=뉴스1>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 삭제..'금리인상 전 인내심' 채택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7일(현지시간) 내년에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강한 신호를 보냈다.


이날 연준은 16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올해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초저금리를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 유지한다는 문구를 수정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be patient)'이라는 문구로 대체했다.

또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일본, 러시아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예견하고 미국의 경제에 대해선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성명은 "현재의 평가에 기초해 위원회는 사실상 제로수준(0~0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통화정책 정상화에 착수하는 데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고 경기와 고용, 인플레이션 추이 등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연준은 또한 이번 성명서가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하겠다는 기존 성명서의 문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위원들은 미국의 경제 성장이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 약세인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주시하며 금리인상 속도에 천천히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와 대결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떨어뜨린 바 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5.8%로 6년랴 최저 수준으로 화복됐다. 이에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내년 중반쯤이면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글로벌 경제 부진 속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달성하진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3개 값과 하위 3개 값을 제외한 수치로 집계된 미국의 내년 평균 경제성장률은 2.6~3.0으로 나타났다. 지난 9우러과 동일한 수치다.

위원들은 또한 실업률이 내년 말엔 5.2~5.3%로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고용시장을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연준은 내년엔 유가 하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1~1.6%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소폭 하락하고 2016년 말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연준이 이날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말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가 1.125%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 1.375%보다 낮아진 것이다. 또한 2016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기존 2.875%에서 2.5%로 내렸다.

연준은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 중이다"며 최근의 강력한 고용지표는 "노동자원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연준은 유가 하락과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 하락에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감은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이는 연준이 미국의 경제 회복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다.

이날 리처드 피셔 달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등 3명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차례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또 유가 하락으로 당분간 낮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겠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경제가 4분기에 2%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2% 내외로 상승하며 연준의 성명에 뜨겁게 반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4%, 나스닥종합지수는 2.12%  각각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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