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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1 15:11
전용기 대신 이코노미석, 호텔도 중급으로 ‘뼛속까지 소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8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53) 인도네시아 대통령. © AFP=News1>

동남아 최대 경제 대국 인도네시아의 첫 직선 문민 대통령으로 당선돼 지난달 취임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53) 대통령의 소박하고 소탈한 생활태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각부에 따르면 조코위는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막내 아들 카에상 판가랍의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대통령 전용기가 아니라 국적기 가루다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탔다.

안디 이조잔토 내각장관은 "대통령이 영부인과 함께 개인 신분"으로 출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항기를 이용하며 대통령경호실(Paspampres) 인력은 소수만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안디 이조잔토 장관은 "주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대통령 가족들에게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하려고 했지만 대통령은 (중저가) 호텔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중소도시 수라카르타(솔로)와 자카르타 시장을 거치면서 대통령에 오른 조코위는 시장 시절에도 선거 유세로 대규모 인원이 이동할 때만 전세기를 이용했을 뿐 장거리 이동시 대부분 가루다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했다.

조코위 생활태도는 자식들도 본받았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첫째 아들인 지브란 라카부밍(27)은 고향인 수라카르타에서 웨딩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으로 번 돈으로 마즈다 해치백을 타고 다닌다.

그는 지난 10월 20일 열린 부친의 취임식에 미리 갈 수도 있지만 전날 밤이 되어서야 자카르타로 갔다. 취임식이 월요일에 열렸는데 주말 동안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서 시간을 뺄 수가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부친이 대통령이 됐지만 자신은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나는 아버지가 시장을 지냈을 때와 마찬가지로 내 사업과 일상의 할일을 그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막내 카에상 역시 다르지 않다. 그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지난 7월 당선된 이후로) 달라진 것이 없다. 학교에서도 나를 다르게 보지 않는데,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부인인 이리아나(51)여사는 브랜드 의상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걸친 것을 본 사람이 거의 없다. 옷은 자카르타에 있는 전통시장 타나 아방에서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코위 대통령의 모친(71) 역시 귀감을 보였다. 수라카르타에서 자카르타로 이동할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조코위와 가족들은 소박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믿고 자라온 것 같다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대다수 인도네시아 고위 관리들과 그 가족들 사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점이라고 전했다.

조코위는 지난 6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처럼 하고 다니길 원하지 않으며 소박한 생활태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수라카르타 시장에 당선된 뒤 몇달 동안에 외부에서 손님들이 오면 날 지나쳐서 비서에게 먼저 인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멋져보이는 사람이 시장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고 회상했다.

조코위는 "나는 한동안은 참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에 가서는 비서가 나보다 덜 멋져보이게 입고 다니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며 농담했다. 그는 "하지만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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