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1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03 23:02
'72대 1' 치솟는 육·해·공사 여성 경쟁률…급등 배경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8  

<27일 오후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 62기 졸업 및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도들이 모자를 하늘 위로 던지고 있다. 2014.2.27/뉴스1 © News1>



육군은 그나마 나은 편, 올해 해사·공사 경쟁률 60~70대 1수준



장교로서 군인의 길을 걷고자 육·해·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지원자 경쟁률'이 거침없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군이 여군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병과에 대해 문호를 넓히며 여군의 위상도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 선발 인원이 적고, 특히 해사와 공사의 경우 육사에 비해 여성 선발 인원이 작아 특히나 '좁은 문'인 것도 현실이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2010년도 240명의 정원(평균 20.2대 1) 중 남성은 216명을 뽑았는데 경쟁률이 18.3대 1에 불과했던 반면 여성(24명 모집)은 37.5대 1로 두 배 이상 경쟁이 심했다. 

2011년 여성 경쟁률은 24명 모집에 40.4대 1을 기록했고, 2012년도에도 27명 모집에 37.1대 1, 2013년에는 28명 모집에 37.8대 1, 올해는 30명 모집에 43.3대 1을 기록했다. 

해사의 경우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16명만 뽑았는데 48.4대 1, 2011년 58.0대 1, 2012년 50.3대 1, 2013년 52.2대 1, 올해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군사관학교는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해사와 마찬가지로 한해 16명씩만 뽑았는데 2010년 45.4대 1, 2011년 47.6대 1, 2012년 49.8대 1, 2013년 51.4대 1, 2014년 72.1대 1로 수직상승했다. 

올해 처음으로 여생도 20명을 뽑는 육군 3사관학교 2015년도 입교생도 모집에는 961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육·해·공사 남성 지원자의 경쟁률은 공사만 올해 159명 모집에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뿐 최근 5년 간 '20대 1' 내외의 양상을 보였다. 

그나마 육군사관학교의 여성 지원자 경쟁률이 낮은 것은 육군은 사관학교가 아니더라도 여대나 일반대학에서 여군 ROTC 등을 선발해 장교로 배출하는 등 들어가는 문이 그나마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공군의 한 관계자들은 이날 뉴스1과의 만남에서 "육군의 경우 숙명여대 등에서 ROTC를 뽑아 장교를 배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육사 외에 선택할 곳이 많지만 해·공군은 극히 일부 대학에서만 ROTC를 운영하고 있어 문호가 좁기 때문에 사관학교로 지원자가 몰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2010년에 숙명여대, 고려대, 명지대, 강원대, 충남대, 전남대, 영남대 등 7개 학교를 여군 ROTC 시범학교로 선정해 후보생을 선발했다. 

또한 지난 2012년 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기존 학군단에서도 여자 후보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육군 및 해병대 자원으로만 활용된다.

해군은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제주대에 학군단이 있으며 공군은 한국항공대와 한서대에서만 있다가 최근에서야 한국교통대에 설치됐다.

특히 공군 지원자가 몰리는 것은 항공대와 한서대, 교통대에서 여군 ROTC를 뽑는다곤 하지만 항공·한서대는 2011년에서야 뽑기 시작했고 교통대는 2012년도 부터 뽑았다. 하지만 그나마도 3개 대학에서의 선발인원은 이제까지 6명뿐이었다.

이에 대해 공군 관계자는 "여군 ROTC는 비율이 아닌 성적순으로 뽑기 때문에 그해 여성이 뽑힐 수도 있고, 아예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이 좁은데 사관학교와 여군 ROTC로 지원생들이 몰리는 것에 대해 군 관계자는 "여군의 위상도 높아진데다가 직업군인으로서 안정적인 생활, 육아휴직 보장 등 각종 복지혜택까지 더해지면서 사관학교 여성지원자 경쟁률은 수직상승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도 징병제가 잘 안되고 하기 때문에 여군을 더욱 많이 뽑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군의 특수성상 해군의 경우 함정병과, 공군은 조종사에 여군이 실전 배치되고는 있지만 고도한 체력을 요구하고 있어 그렇게 많이 배치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군내 병영 사건·사고와 관련해 누나나 엄마처럼 병사들을 살펴주는 역할이라면 여군이 제격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국방부도 현재 5.3%(장교 6.7%, 부사관 4.5%)인 여군 점유율을 2020년까지 장교 7%, 부사관 5%로 늘리도록 규정했으나 계획을 바꿔 문호를 좀 더 넓히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고 장교는 2015년, 부사관은 2017년까지 목표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여군에게 개방되지 않은 분야는 수중 폭파와 잠수함 탑승, 항공 구조 등 일부 병과뿐이며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각 시민사회단체들의 목소리도 일정부분 군이 수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710 미국 전역서 항의 시위 닷새째…버클리서 약탈 잇따라 시애틀N 2014-12-07 3105
709 美 휘발유가 '1갤런 2.72달러(ℓ당 800원)'…4년래 최저 시애틀N 2014-12-07 2940
708 "흡연자만 봉인가"…복지부, 섣부른 금연정책 '된서리' 자초 시애틀N 2014-12-07 3061
707 김정은 3년, 숙청·별 뗐다붙이기로 권력 장악 시애틀N 2014-12-07 2734
706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종목 일본서 치러질 수도"-로이터 시애틀N 2014-12-07 3138
705 2014 올해의 셀피-우주에서, 화산앞에서 '찰칵''찰칵' 시애틀N 2014-12-07 3183
704 朴대통령 "실세는 없다" 단언 후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농담 시애틀N 2014-12-07 3018
703 신해철 의료사고, 강세훈 원장-유족 측 4대 쟁점은 시애틀N 2014-12-07 3356
702 정윤회씨 이르면 9일 검찰 출석…비밀회동 진위 결론 '초읽기' 시애틀N 2014-12-07 2506
701 野, 정윤회·'십상시'·김종 등 12명 고발·수사의뢰 시애틀N 2014-12-06 2410
700 박 대통령 "'찌라시' 얘기에 나라 흔들려… 부끄러운 일" 시애틀N 2014-12-06 2321
699 美보안업체 "소니 해킹, 전대미문의 범죄"…北 소행 힘실려 시애틀N 2014-12-06 3152
698 "'알카에다 처형 예고' 美 기자 구출작전 실패로 사망" 시애틀N 2014-12-06 2774
697 '김정은 암살영화 제작' 美 소니픽처스 직원에 협박이메일 시애틀N 2014-12-06 3058
696 피카소 '접시시리즈' 작품, 미국 마이애미서 도난당해 시애틀N 2014-12-06 3051
695 브라질에 세계최대 수상 X-마스 트리…높이 85m, 전구 310만개 시애틀N 2014-12-06 3137
694 뉴욕 흑인 초크死 항의시위 사흘째…전국 확산 시애틀N 2014-12-06 3139
693 3년 전 사망한 스티브 잡스, 美 법정에서 증인으로 ‘부활’ 시애틀N 2014-12-06 3156
692 세월호 유가족,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 이석태 변호사 선출 시애틀N 2014-12-06 2987
691 “정명훈 돕고싶다” 시향대표 맡았던 박현정…22개월의 발자취 시애틀N 2014-12-06 3926
690 문체부 인사개입 논란 속 '한양대 라인' 시선집중 시애틀N 2014-12-06 3181
689 애리조나주에서 백인 경관 총에 또 흑인 사망 시애틀N 2014-12-05 2939
688 화성탐사선 오리온, 4시간24분 시험비행 마치고 무사 귀환 시애틀N 2014-12-05 3164
687 오바마, 신임 美국방장관에 애슈턴 카터 지명 시애틀N 2014-12-05 3082
686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공산당서 축출된 후 체포 시애틀N 2014-12-05 2462
685 만델라 서거 1주기…남아공 전역 6분7초간 침묵 시애틀N 2014-12-05 3163
684 “침팬지에게 '인권'은 없다”…뉴욕 법원의 특별한 판결 시애틀N 2014-12-05 2759
683 사교육 없이 공부한 쌍둥이들, 서울대 수시 합격 시애틀N 2014-12-05 2909
682 종북논란 황선·신은미씨, 박 대통령 면담 요청 시애틀N 2014-12-05 3132
681 전 중정부장 이후락 아들, 사기 혐의 벌금 1000만원 선고 시애틀N 2014-12-05 3151
680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서 30대男 황산투척…6명 부상 시애틀N 2014-12-05 3155
679 "숨을 쉴 수 없어" 8번 애원했는데도 계속 목조른 경찰 결국… 시애틀N 2014-12-04 2936
678 [포토] '겨울왕국' 조선대 캠퍼스 설경 시애틀N 2014-12-04 8489
677 '정윤회 문건' 보도 세계일보, 압수수색 가능성에 '술렁' 시애틀N 2014-12-04 3150
676 지중해식 식단 “다이어트에도 장수에도 도움” 시애틀N 2014-12-04 3054
675 "퍼거슨은 어느곳에나 있다"…뉴욕 흑인살해 항의시위 지속 시애틀N 2014-12-04 2329
674 [사진]평화와 사랑 염원하는 백악관 X-마스 트리 시애틀N 2014-12-04 3144
673 100년 동안의 미녀 변천사 화제…당신은 누가 가장 예쁩니까 시애틀N 2014-12-04 3055
672 베링海 실종자 시신 5구 인양…사망자 25명·실종자 28명 시애틀N 2014-12-04 2596
671 수능만점자 최종 29명…10명 서울대 정시지원 못해 시애틀N 2014-12-04 3109
670 허니버터칩 열풍에 '미투 제품' 쏟아진다? 진실은 시애틀N 2014-12-04 2406
669 삼성전자, "역사상 첫 수출 750억달러 달성" 시애틀N 2014-12-04 2399
668 박지만 “정윤회가 거짓말하면 그땐 내가 나설 것” 시애틀N 2014-12-04 1957
667 '비선논란' 원인, 朴대통령에게 있다?…앞으로가 문제 시애틀N 2014-12-04 2198
666 코오롱 250만원 짜리 '블랙박스 재킷', 제 역할할까? 시애틀N 2014-12-04 2203
665 朴·文·安 대선 캠프 책사들 회동…'정윤회 정국' 우려 시애틀N 2014-12-04 3150
664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정명훈 감독 불화설 시애틀N 2014-12-04 3088
663 '72대 1' 치솟는 육·해·공사 여성 경쟁률…급등 배경은 시애틀N 2014-12-03 3150
662 허경영, 황당한 19대 대선 공약 '만주땅 환수에 영토 확장?' 시애틀N 2014-12-03 3203
661 삼성그룹 임원승진 353명…작년보다 123명 줄어 시애틀N 2014-12-03 3064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