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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3 16:37
규모가 커진 박근혜 "하야민심"
 글쓴이 : 卞良倉
조회 : 3,091  
박근혜정부 '비선실세' 의혹을 받은 최순실씨와 박근혜 국정운영에 대한 분노로 촉발된
성난 민심은 날이 갈수록 대통령 '하야' 목소리가 높다.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조직된 단체를 넘어 대학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은 교수.
종교계.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이밖에 박 대통령
의 정치적 고향 대구교대 학생들, 충복대교수 163명, 전북대 교수회 등도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2014년 말 '비선실세' 의혹 폭로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과장 경질 보도는 최근
진실을 드러내고 있는 '최순실 사태'의 전조나 빙산의 일각이었던 것, 당시 문제를 제기
하는 사람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은 거꾸로 '국기문란'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제 현실로 드러나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고개숙이며 자백했다. 
10월 29일 오후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이후 전국 100여개 대학 학생들 및 각계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하물며 전북
김제 중학생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하야'할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월 26일 정국 수습 방안을
이렇게 제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적을 버리고,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길
것을 선언하면서 국민대의기구인 국회에 국무총리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고, 거국
중립내각으로 하여금 내각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하고, 거국중립내각의 법무부 장관
으로 하여금 검찰 수사를 지휘하게 하고, 대통령이 그 길을 선택한다면 야당도 협조할
것이다. 그 것만이 표류하는 국정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최후의 방법이라고 주장
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계산을 가지고 국회와 협의도 없이
11월 2일 김병준씨를 신임 국무총리로 지명하고, 경제부총리에 임종룡,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를 내정하자 야당은 국민과 국회를 능멸하는 것이다고 했다.

그런데 야당과 문재인이 주장하는 제안을 받아주면 박근혜 대통령은 '식물 대통령'이
된다. 자존심이 강한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문재인 전 대표의 주장과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박 대통령의 성격상 남은 임기를 '식물 대통령'으로 굴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하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11월 2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의 통화에서 '심사숙고'라는 말을 했다. 아직은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친박계와 버티기를 일관 하고 있다.
지금 온 국민은 좌절과 분노가 그 만큼 크기 때문에, 박근혜와 최순실 두 사람이
초래한 헌정문란 사태는 대한민국을 제2의 4.19로 끌고 갈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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