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회장
“고통의
자양분으로 코로나 극복을”
워싱턴주
동포 가정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은
우리에게 참으로 어려웠던 한 해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역병으로
인해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해 교육환경까지 우리 일상의
소소한 곳까지 녹녹하지 않은 어려웠던 한 해를 지냈습니다.
저희
페더럴웨이 한인회도 큰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를 하였던 모든 행사를 줄줄이 취소를 하는 대신 재정적인 어려운 가운데에서 준비를 하였던 ‘옹달샘’ 지원사업을 워싱턴주 한인단체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릴리프
펀드로 전환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한인회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을 하여야 하는 지를 깊이 생각하는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이런 고통의 시간은 당분간 지속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웠던 시간을 인내하며 슬기롭게 견뎠고 이런 고통의 시간이 자양분이 되어 이제는 코로나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합니다.
저희
워싱턴주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동포사랑’기본 정신으로 동포와
‘상호친화’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21년
새해에도 저희 한인회가 도움이가 되어 동포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다 세심히 살펴 한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인회가 되며 한인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어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데 함께하겠습니다.
코로나19를 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 소방, 치안 등을 담당하시는 여러분들을 저희 한인회는 기억하며 동포들의 마음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 페더럴웨이 한인회와 임원 모두는 동포가정 모두가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이 넘치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