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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을 닮은 모습 같기도 하고... 암튼 모양은 멋집니다
또 하나의 작은 소나무 섬을 배경으로..
이렇게 많은 소나무 섬들이 만들어진 걸로 보아서는 무척이나 넓은 면적의 해안가 산들이 침식되어
완만하고 굴곡진 해안선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경치도 아주 장관 이었습니다
이 바위들 도 잠수함을 연상케 합니다
무슨 새 일까요?
잠시 휴식 중에 완전히 곯아 떨어진 삼인방
무..님은 안정을 취한 후 혈압을 재는 건지..
힘든 모랫길이 끝없이 계속 되더니..
목적지에 가까워 지며 갯바위 길이 나타나 다소 힘을 덜어줍니다
맷돌 바위?
이 갈색 생물들 의 정체는..?
바다 해초들 인데 잘못 밟으면 바나나 껍질보다 더 무섭습니다
녹색 지대가 아닌 회색 지대 입니다
오늘의 야영지인 Walbran creek 에 도착하니 신발을 벗어야 Creek 을 건널수가 있어 준비에 들어갑니다(53km 지점)
이 Creek 을 건너야 캠핑장이 있습니다
만약 산길을 통해 왔다면 Creek 상류쪽에 있는 케이블 카로 건널 수도 있습니다
강이나 냇물을 건널 때는 부상 방지를 위해 맨발이 아닌 어떤 형태의 신발이든 신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배낭의 모든 끈과 벨트(허리, 가슴 벨트 등)는 잠그지 말고 풀어놓고 건널것을 권장합니다
여기 저기 주저 앉아 다시 신발을 신고..
Creek 을 건너자 마자 500 여 미터 상류 쪽에 있는 캠핑장 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속 Creek 이 Walbran creek 입니다, 멀리 케이블 카가 보이시나요?
오늘은 이곳 Walbran creek campground 에 둥지를 틀고 휴식과 식사 준비에 들어 갑니다 (53km 지점)
여유로웠던 오늘의 트레킹은 7.8마일/고도게인 384 피트/7시간 34분간 이었습니다
오늘도 움직인 시간은 3시간 24분 이나 쉬었던 시간은 4시간 10분 으로 뭔가 잘못된듯 하나
사실은 햄버거 하우스 에서 1시간 30분을 보낸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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