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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04 10:59
"편히 쉬시길" 아내 엄앵란·이순재·안성기… 故 신성일, 마지막 길 함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63  



고(故) 신성일이 마지막 가는 길에는 '동지'이자 아내인 엄앵란, 그리고 생전 그와 함께 영화계에 몸 담은 동료들이 함께 했다. 


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는 원로 영화인을 포함해 고인과 생전에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이 속속 도착해 조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명박 전 대통령, 안성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배 배우인 장동건 고소영 송혜교 김혜수 등이 보낸 근조 화환도 장례식장을 가득 채웠다. 

신성일의 영화인장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신성일 선배는 시대의 아이콘이었으며 전무후무한 연기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선생님이 계신 화순의 병원으로 병문안을 갔을 때는 심각한 상태가 아니었고 곧 영화도 들어간다며 대본 각색을 했다고 하는 등 의욕이 많았는데 갑자기 별세하셨다"며 안타까워했다. 

오석근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신성일 선생님은 한국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준 분이다"며 "내년이 한국 영화 100주년인 중요한 해인데 신성일 선생님이 없다는 것이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배우 엄앵란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조문객을 받던 엄앵란은 이날 오후 3시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리가 편치 않아 딸과 지인들의 부축을 받은 모습이었다. 엄앵란은 3일 전에 고인을 마지막으로 봤으며, 이후 자녀들로부터 고인의 유언을 전해들었다. 엄앵란은 "딸이 '어머니(엄앵란)에게는 할 말 없냐'고 물으니 '참 수고했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하라'고 했다"며 신성일의 유언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신성일에 대해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사회적인 남자'라고 말했다. 그는 "신성일은 사회적이고 일밖에 모르는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은 뼛속까지 영화인이었다. 까무러치는 때까지 영화 생각뿐이어서 가슴이 아팠다. 그렇게 버텨서 오늘날까지 많은 작품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앵란은 신성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에 "저승에 가서 못 살게 구는 여자 만나지 말고 순두부 같은 여자 만나서 재미있게 살길 바란다. 구름타고 놀러다니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첫 조문은 고인의 오랜 동료 최불암이었다. 최불암은 빈소가 마련된 직후인 오후 1시께 도착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조문을 마친 후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인이 남긴 업적이 오래 빛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투투로 활동한 황혜영이 도착했다 . 그는 신성일과 집안끼리도 가까웠고, 평소에도 '큰아빠'로 부르곤 했다며 슬퍼했다. 
배우 최불암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길을 나서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성일 회고전을 함께 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또 이창동 정지영 감독과 배우 문성근 및 엄앵란과 각별히 가깝게 지낸 동료 선우용여도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베테랑 연기자들인 김수미와 박상원, 코미디언 임하룡, 한복연구가 박술녀도 빈소를 찾아 고인이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빈소를 찾은 박술녀는 "영화제에서 입을 한복을 담당하면서 인연을 맺은 게 수십 년이 됐다. 최근엔 결혼 50주년 한복을 해드리기도 했다"며 "하고 싶은 걸 하고 가셨기 때문에 안타깝다는 마음보다는 '좀 더 사시지'하는 생각이었는데, 엄앵란을 보니 눈물이 터져나왔다. 의연하게 웃으며 받아주시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오후 5시 50분께 조문을 마치고 나와 "더 계실 수 있는데, 불과 두 달 전에도 같이 밥을 먹었다"며 울먹였다. 이어 그는 "하느님이 하늘에서 배우하라고 데려가신 것 같다. 하늘에서도 배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박상원도 "배우로서 영광의 시대를 처음으로 연 선구자이시다"며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신성일(81) 씨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한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후 영화를 중심으로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 국민배우로 등극했다. 2018.1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고인과 동시기에 활동했던 이순재는 "(신성일은) 60년대 한국영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막대한 기여를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성일씨 다 기억한다. 조금 더 할 수 있는데 너무 일찍 간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신성일씨 작품은 많은 자료가 남아있어 후학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것이다"며 "영화 중흥에 큰 역할을 했다. 제일 바쁠 때는 동시에 20작품 이상을 했다. 정말 애를 많이 쓴 사람이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고인과 함께 1960년대 한국영화를 이끈 원로배우 신영균은 "신성일은 굉장히 의욕적으로 활동했다. 영화계를 위해서 국회의원도 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서 감독도 했다"며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을 다 했다. 왕도 되고 대통령도 되고 장군도 됐다"며 "짧은 인생이지만 (영화 속에서) 다 해봤으니 이제 행복하게 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인의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안성기는 "60년대에 아역배우였을 때 선생님과 함께 활동했고 성인이 돼서도 좋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면서 "지난 봄부터 내년에 같이 영화를 하기로 약속했었다. 오랜만에 함께 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별세 소식에) 너무 안타깝고 허망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에 대해 "1960년대, 70년대에 지금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진짜 스타였고, 스타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이었다"며 "그간 무수히 많은 별이 있었지만 (신성일은) 범접할 수 없는 빛이었다. 그 별은 졌지만 우리들 마음에는 오래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성일 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길을 나서고 있다. 2018.11.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25분께 전남대병원에서 향년 81세 일기로 별세했다. 폐암 투병 중이던 그는 전날인 3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졌으며, 아들 강석현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3일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위원회는 지상학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조문 이틀 째인 5일 오전 10시에 입관식이 진행되며, 6일 오전 10시에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된다. 이후 서울 양재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한 후, 고인이 노년을 보낸 경북 영천의 선영으로 옮겨진다.

1937년생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후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60, 70년대 최고 미남 및 인기 배우로 군림했다. 1964년에는 당대 톱 여배우 엄앵란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지난해 6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요양원에서 투병을 해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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