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21 12:41
'영주권 논란' 고승덕 "조희연, 찔러보기식 의혹 제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2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와 고승덕 후보, 문용린 교육감(왼쪽부터)이 지난해 6월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손을 맞잡고 있다./뉴스1 © News1>

고승덕 "허위사실 유포로 유죄" vs. 조희연 "정당한 선거방법"

21일 두 번째 국민참여재판일 …'영주권 의혹' 둘러싼 증인신문 열려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 등에 휩싸여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낙마한 고승덕(58) 전 후보가 법정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21일 진행된 조희연(59)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두 번째 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고 전후보는 "평생 영주권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 너무 황당했다"며 "조 교육감 측에서 찔러보기식으로 (의혹제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전후보는 수사기관에 자신의 여권과 비이민비자 등을 제출한 사실을 밝히며 "영주권이 있으면 비이민비자 발급도 안 된다는 것을 다 보여드렸다"고 자신이 들고 온 여권 3개를 들어보이기도 했다.

검찰 역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외교부를 통해 받은 공문을 제시하며 고 전후보 측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기록이 없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고 전후보는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미국에서 공부한 것이지 미국사람이 되거나 미국에서 일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며 "영주권을 신청조차 하지 않았던 게 제 자부심이었고 그 부분을 책에 쓴 것"이라고 갖고 온 자신의 책을 펼쳤다.

이어 "조 교육감은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 허위라는 걸 한번도 인정한 적이 없다"며 "법률전문가로서 봤을 때 (조 교육감은) 허위사실 유포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한 정당한 선거방법이라는 조 교육감 측 주장에 대해서는 "후보 신상에 대한 부분은 입후보를 공식화했을 때 충분히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다"며 "선거 며칠 전에 영주권 없는 점을 밝히라고 하면 어떻게 바로 하겠나"라고 반박했다.

고 전후보는 자신의 영주권 의혹을 트위터에서 처음 제기했던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에 대해서도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고 전화통화를 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 기자가 2008년 당시 승용차 안에서 고 전후보를 취재하면서 전화통화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부분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다.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열린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2015.4.21/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최 기자도 이날 증인신문에 나와 "고 전후보로부터 들었던 내용을 확인하고자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라며 "이를 보고 고 전후보가 연락해 오면 추후에 객관적 보도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기자는 지난해 5월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승덕 후보는 자녀들을 어디서 공부시키셨나요? 한국에서 공부를 시키지 않으셨으면 왜 그러신 건가요? 본인 역시 미국 영주권을 갖고 계시지요? 정말 한국의 교육을 걱정하십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날 공판에는 두 사람 외에도 당시 조 교육감 측 손성조 전략공보팀장과 이상수 대변인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손씨는 "고 전후보는 기자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해도 걱정없다고 말했다"며 "(고 전후보로부터) 영주권이 있으니 미국에 가면 된다는 말을 들었고 (최 기자가) 트위터에 올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후보자 검증 차원이라고 생각해 사적으로 알고 해명하는 게 아니라 당사자에게 공개적으로 해명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본인이 해명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직접 알아보는 노력을 하지 못했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에 대해 '미국 영주권자이므로 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 및 지방자치교육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방교육자치법은 경쟁 후보자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 교육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전날 시작된 국민참여재판은 23일까지 매일 열리며 마지막날 조 교육감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10 류현진 11승, '바에즈의 공 5개'로 순식간에 물거품 시애틀N 2019-07-15 2854
14009 "갤럭시폴드2, 사양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전작보다 100달러 저렴" 시애틀N 2020-05-03 2854
14008 대한민국 '결혼 파업'…작년 1000명당 6건 역대최저 시애틀N 2015-04-23 2853
14007 [르포]'장난끼 가득한 판다가 코앞에', 에버랜드 판다월드 가보니 시애틀N 2016-04-06 2853
14006 "강경화 장녀, 한국 국적 포기 후에도 건강보험 혜택" 시애틀N 2017-06-03 2853
14005 딸 사망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공수교대 2라운드 시작 시애틀N 2017-11-10 2853
14004 '미투' 촉발 서지현, 안태근 '법정대면'…재판은 비공개 시애틀N 2018-07-16 2853
14003 한국당, 위기탈출 선장에 김병준 선택…만장일치 추인 시애틀N 2018-07-17 2853
14002 암호화폐 패러다임 바뀌나…서비스 앞세운 코인들 '봇물' 시애틀N 2018-08-14 2853
14001 '70년대생'들이 뜬다…민주당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 시애틀N 2018-11-17 2853
14000 "김경수 재판부 전원 사퇴" 靑 청원 하루만 20만 돌파 시애틀N 2019-01-31 2853
13999 '대북 제재 완화' 美 허용 범위는 '인도주의'까지만…입장 확… 시애틀N 2019-04-12 2853
13998 '악재 행진땐 안전자산'…금값 6년4개월 만에 1500달러 돌파 시애틀N 2019-08-08 2853
13997 韓 입국제한 국가 확산…정부 "상황 주시하며 보호대책 수립" 시애틀N 2020-02-23 2853
13996 비례정당 헌재 가나…"헌법 훼손, 당선해도 의원직 상실돼야" 시애틀N 2020-03-01 2853
13995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2발, 고도 35㎞로 240㎞ 비행" 시애틀N 2020-03-02 2853
13994 '코로나 휴직' 스튜어디스 극단선택…"스트레스, 장기기증 해달라" 시애틀N 2020-11-08 2853
13993 전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영결·다비식 시애틀N 2014-12-27 2852
13992 서울시, 2030년 출산율 두배로…난임지원 등 2조 투입 시애틀N 2015-02-23 2852
13991 검찰, '성폭행 혐의' 미스코리아 남편 구속기소 시애틀N 2015-11-06 2852
13990 [동영상]꽉막힌 터널·도로가 '쫙~'…수험생 긴급호송 '모세의 기… 시애틀N 2015-11-12 2852
13989 미국 주도 연합국, 파리테러 보복으로 IS 공격 시애틀N 2015-11-16 2852
13988 한번 충전으로 15일 가는 '괴물 스마트폰'…中오키텔 출시 시애틀N 2015-12-15 2852
13987 특검, 김경수 조사 앞두고 막바지 총력…드루킹 소환 시애틀N 2018-08-04 2852
13986 美, 이란 석유거래 금지 조치…"한국은 예외" 시애틀N 2018-11-05 2852
13985 머스크, 화성 우주선 '스타십' 시험용 초기 버전 공개 시애틀N 2019-01-12 2852
13984 버니 샌더스 뉴햄프셔 예비선거서 선두로 시애틀N 2020-02-11 2852
13983 알바노조 "맥도날드, 스케줄 줄여 퇴사 종용"…사측 "사실과 달라" 시애틀N 2015-03-19 2851
13982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日정치인 또 위안부 피해자 모욕테러 시애틀N 2015-05-19 2851
13981 "미국, 원정출산으로 막대한 이득" 시애틀N 2015-11-05 2851
13980 최순실, 의혹 전면부인…정호성·안종범은 일부 인정 시애틀N 2016-12-26 2851
13979 지난해 'SKY' 중도탈락 학생 1238명…최근 5년 최대 시애틀N 2018-03-21 2851
13978 월성3호기 냉각재 누출로 29명 피폭…"건강 이상 없어" 시애틀N 2018-06-13 2851
13977 추가 기소된 드루킹 측 "혐의 모두 인정…정치적 사건 아냐" 시애틀N 2018-06-20 2851
13976 트럼프-김정은, 업무오찬·공동서명 없이 숙소 복귀 시애틀N 2019-02-28 2851
13975 '웜비어 사건' 김정은 편든 트럼프…美 정치권 '부글부글' 시애틀N 2019-03-01 2851
13974 아이폰SE로 재미본 애플, 20만원 싼 애플워치SE 공개…보급형 라인업 확대? 시애틀N 2020-09-19 2851
13973 김정은 "南 동포들, 코로나 극복되고 손 맞잡길 기원" 시애틀N 2020-10-10 2851
13972 '성매매' 부장판사 감사 착수…일선 판사들 "허탈" 시애틀N 2016-08-04 2850
13971 '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장남 구속…"혐의 소명" 시애틀N 2017-09-19 2850
13970 檢 '영장심사 불출석' MB 구인장 반환…자택 대기할듯 시애틀N 2018-03-21 2850
13969 말레이시아 '61년만에' 정권교체…마하티르 돌아왔다 시애틀N 2018-05-10 2850
13968 불화설·지라시·입장 차이? 송중기·송혜교 '이혼'이 낳은 '추측… 시애틀N 2019-06-27 2850
13967 美 폭염으로 '펄펄'… 6명 사망·1억5천만명 '초열파 경보' 시애틀N 2019-07-21 2850
13966 믿어? 말아? 오락가락 음식 건강 정보 시애틀N 2015-03-10 2849
13965 김진태 "보수 결집해 9회말 역전승 이루겠다"…대선 출마 선언 시애틀N 2017-03-14 2849
13964 최순실 면회금지 4개월만에 끝…朴과 말맞추기 우려도 시애틀N 2017-04-01 2849
13963 박근혜 자택 67억에 산 홍성열 "朴 사돈의 팔촌과도 인연 없다" 시애틀N 2017-04-21 2849
13962 정현, 소자 2-0 완파…마이애미 오픈 8강 진출했다 시애틀N 2018-03-27 2849
13961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재판에…검찰 구속기소 시애틀N 2018-05-31 2849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