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2-26 11:17
최순실, 의혹 전면부인…정호성·안종범은 일부 인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9  

崔 "태블릿PC 사용안해"…정유라 언급엔 눈물
安 "모두 대통령 지시"…鄭 "崔에 비밀누설 인정"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씨는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청문회에서 진행된 비공개 '감방 신문'에서 태블릿PC와 삼성 지원, 대통령과의 공모 등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국정농단 의혹 핵심 증인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이날 남부교도소에서 특위 위원들과 비공개로 면담하며 검찰의 공소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의원 9명은 이날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2시간반 가량 비공개로 최씨와 만나 신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이들 위원은 최씨 신문 직후 브리핑에서 최씨의 답변과 반응 등을 전했다.

최씨는 그간 논란이 돼온 태블릿PC를 비롯한 각종 의혹은 분명하게 부인한 한편, 자신의 딸인 정유라씨 언급이 나왔을 땐 눈물을 훔쳤다.

최씨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집안에 태블릿PC가 있었다는 오늘자 보도가 나왔다"고 지적하자 "태블릿이 아닌 노트북이었다. 2012년 태블릿PC를 처음 봤고 그 다음부터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씨는 국정농단 핵심 인물인 차은택씨의 소개로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추천해 임명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또 그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우 전 수석 장모 김장자씨, 안종범 전 수석을 아느냐"는 의원들 질문에도 "모른다"고 했다.

김한정 민주당 의원은 최씨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아이디어를 누가 냈냐고 물었고, 최씨는 "나는 내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 "여러 사안에 대해 박 대통령과 공모관계로 기소됐는데 인정했느냐"는 질의에도 최씨는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씨는 박 대통령 의상실을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과 언제부터 운영했는지와 운영자금 출처 등에 대한 질문에도 '묵묵부답'이었다고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전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당일 뭘 했느냐. 박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최씨는 "모르겠다. 어제 일도 기억 못 하는데 2014년 4월16일을 어떻게 기억하겠냐"고 반문했다.

최씨는 딸인 정유라씨 얘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렸고, 특히 정씨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 등에 대해 "내 딸은 이대에 공정하게 들어갔다"고 항변했다.

독일에서의 돈세탁 의혹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독일엔 재산이) 단 한 푼도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국민은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몇년형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냐'는 안 의원 질문엔 "종신형을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답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정조사 청문회 간사를 비롯한 청문회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청문회'에서 안종범, 정호성 증인과 면담을 하고 있다. (남부구치소 제공) 2016.12.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또한 국조특위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이날 청문회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기업 모금행위 및 관련 사업을 따낸 행위는 시인했다. 그는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했고 나는 범죄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밝혔다.

안 전 수석은 공소장에 적시된 혐의 중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해 이행한 일이 있냐는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 질문엔 "어느 하나도 내 판단은 아니고 모두 대통령 지시"라고 답했다.

정 전 비서관은 "비밀누설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지만 건건이 대통령 지시를 받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연설문과 정책자료, 인사사안 등이 최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씨가 의견을 말하고 수정도 했다"며 "(정부) 인사 발표안에 대한 내용 수정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고 최씨가 말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4·16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 행적과 관련해선 "그 전후로 대통령 일정이 빽빽했는데 그날만 유독 비어 있고 대통령이 매우 피곤해했다"며 "박 대통령은 관저에 있었다"고 했다.

다만 정 전 비서관은 처음엔 "당일 오후 2시가 지나 사태가 심각해진 것을 깨닫고 관저로 가서 대통령을 직접 봤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인터폰으로 대화를 나눴는지 직접 대면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을 바꿨다고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10 60~80대 노인 요리남 '열풍'…"남사스럽지만 아내 위해서" 시애틀N 2015-12-05 2853
14009 [르포]'장난끼 가득한 판다가 코앞에', 에버랜드 판다월드 가보니 시애틀N 2016-04-06 2853
14008 "강경화 장녀, 한국 국적 포기 후에도 건강보험 혜택" 시애틀N 2017-06-03 2853
14007 딸 사망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공수교대 2라운드 시작 시애틀N 2017-11-10 2853
14006 '미투' 촉발 서지현, 안태근 '법정대면'…재판은 비공개 시애틀N 2018-07-16 2853
14005 한국당, 위기탈출 선장에 김병준 선택…만장일치 추인 시애틀N 2018-07-17 2853
14004 암호화폐 패러다임 바뀌나…서비스 앞세운 코인들 '봇물' 시애틀N 2018-08-14 2853
14003 '70년대생'들이 뜬다…민주당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 시애틀N 2018-11-17 2853
14002 "김경수 재판부 전원 사퇴" 靑 청원 하루만 20만 돌파 시애틀N 2019-01-31 2853
14001 '대북 제재 완화' 美 허용 범위는 '인도주의'까지만…입장 확… 시애틀N 2019-04-12 2853
14000 '악재 행진땐 안전자산'…금값 6년4개월 만에 1500달러 돌파 시애틀N 2019-08-08 2853
13999 韓 입국제한 국가 확산…정부 "상황 주시하며 보호대책 수립" 시애틀N 2020-02-23 2853
13998 비례정당 헌재 가나…"헌법 훼손, 당선해도 의원직 상실돼야" 시애틀N 2020-03-01 2853
13997 합참 "北 단거리 발사체 2발, 고도 35㎞로 240㎞ 비행" 시애틀N 2020-03-02 2853
13996 '코로나 휴직' 스튜어디스 극단선택…"스트레스, 장기기증 해달라" 시애틀N 2020-11-08 2853
13995 전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영결·다비식 시애틀N 2014-12-27 2852
13994 서울시, 2030년 출산율 두배로…난임지원 등 2조 투입 시애틀N 2015-02-23 2852
13993 '영주권 논란' 고승덕 "조희연, 찔러보기식 의혹 제기" 시애틀N 2015-04-21 2852
13992 검찰, '성폭행 혐의' 미스코리아 남편 구속기소 시애틀N 2015-11-06 2852
13991 [동영상]꽉막힌 터널·도로가 '쫙~'…수험생 긴급호송 '모세의 기… 시애틀N 2015-11-12 2852
13990 미국 주도 연합국, 파리테러 보복으로 IS 공격 시애틀N 2015-11-16 2852
13989 한번 충전으로 15일 가는 '괴물 스마트폰'…中오키텔 출시 시애틀N 2015-12-15 2852
13988 특검, 김경수 조사 앞두고 막바지 총력…드루킹 소환 시애틀N 2018-08-04 2852
13987 美, 이란 석유거래 금지 조치…"한국은 예외" 시애틀N 2018-11-05 2852
13986 머스크, 화성 우주선 '스타십' 시험용 초기 버전 공개 시애틀N 2019-01-12 2852
13985 버니 샌더스 뉴햄프셔 예비선거서 선두로 시애틀N 2020-02-11 2852
13984 알바노조 "맥도날드, 스케줄 줄여 퇴사 종용"…사측 "사실과 달라" 시애틀N 2015-03-19 2851
13983 대한민국 '결혼 파업'…작년 1000명당 6건 역대최저 시애틀N 2015-04-23 2851
13982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日정치인 또 위안부 피해자 모욕테러 시애틀N 2015-05-19 2851
13981 "미국, 원정출산으로 막대한 이득" 시애틀N 2015-11-05 2851
13980 최순실, 의혹 전면부인…정호성·안종범은 일부 인정 시애틀N 2016-12-26 2851
13979 월성3호기 냉각재 누출로 29명 피폭…"건강 이상 없어" 시애틀N 2018-06-13 2851
13978 추가 기소된 드루킹 측 "혐의 모두 인정…정치적 사건 아냐" 시애틀N 2018-06-20 2851
13977 트럼프-김정은, 업무오찬·공동서명 없이 숙소 복귀 시애틀N 2019-02-28 2851
13976 '웜비어 사건' 김정은 편든 트럼프…美 정치권 '부글부글' 시애틀N 2019-03-01 2851
13975 김정은 "南 동포들, 코로나 극복되고 손 맞잡길 기원" 시애틀N 2020-10-10 2851
13974 '성매매' 부장판사 감사 착수…일선 판사들 "허탈" 시애틀N 2016-08-04 2850
13973 '필로폰 투약' 혐의 남경필 장남 구속…"혐의 소명" 시애틀N 2017-09-19 2850
13972 檢 '영장심사 불출석' MB 구인장 반환…자택 대기할듯 시애틀N 2018-03-21 2850
13971 말레이시아 '61년만에' 정권교체…마하티르 돌아왔다 시애틀N 2018-05-10 2850
13970 불화설·지라시·입장 차이? 송중기·송혜교 '이혼'이 낳은 '추측… 시애틀N 2019-06-27 2850
13969 美 폭염으로 '펄펄'… 6명 사망·1억5천만명 '초열파 경보' 시애틀N 2019-07-21 2850
13968 믿어? 말아? 오락가락 음식 건강 정보 시애틀N 2015-03-10 2849
13967 김진태 "보수 결집해 9회말 역전승 이루겠다"…대선 출마 선언 시애틀N 2017-03-14 2849
13966 최순실 면회금지 4개월만에 끝…朴과 말맞추기 우려도 시애틀N 2017-04-01 2849
13965 박근혜 자택 67억에 산 홍성열 "朴 사돈의 팔촌과도 인연 없다" 시애틀N 2017-04-21 2849
13964 지난해 'SKY' 중도탈락 학생 1238명…최근 5년 최대 시애틀N 2018-03-21 2849
13963 정현, 소자 2-0 완파…마이애미 오픈 8강 진출했다 시애틀N 2018-03-27 2849
13962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재판에…검찰 구속기소 시애틀N 2018-05-31 2849
13961 트럼프 "이민자들 우글거린다"…벌레취급 논란 시애틀N 2018-06-20 2849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