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9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5-09 01:19
BTS는 퇴폐문화 상징?…中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860  

중국 당국과 학부모들이 BTS 등 한국의 남성 아이돌 때문에 중국 남학생들이 여성화되고 있다며 이를 걱정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의 아이돌들도 남성이 귀걸이를 하거나 화장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투’ 운동의 사각지대일 정도로 남성 우위의 사회다. 따라서 최근 중국의 기성세대들은 남학생들의 여성화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최근 BTS를 본뜬 아이돌 그룹이 속출하고 있다. 이 중 한명인 잭슨 이는 전형적인 미소년으로, 염색과 화장, 귀걸이를 하고 있다. 그는 최근 급격하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여성 팬들이 잘생긴 남성 아이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이 보편화되자 중국 관영매체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관영매체들은 병들고 퇴폐적인 문화라고 지적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한국의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를 본뜬 ‘F4’가 방영되자 유약한 남성이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며 교육부에 항의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드라마 F4의 주인공들 - 웨이보 갈무리

일부 관영매체는 아편으로 인한 남성성 상실로 아편 전쟁이 발발, 중국이 서구의 반식민지가 됐었다며 남성의 여성화는 중국의 미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학생들의 남성성을 진작시키는 캠프가 유행하고 있다. 남성을 마초로 키우는 캠프가 성행하고 있는 것. 중국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이 같은 캠프에 강제로 집어넣는 것을 서슴지 않고 있다.

전직 교사로 ‘진짜 사나이 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탕하이옌은 “여성성이 강화된 아이돌의 등장으로 남성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캠프를 통해 마초적 남성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성이 강화되는 것은 중국의 미래에 재앙”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군부도 비슷한 인식을 갖고 있다. 인민군 기관지인 해방군보(解放軍報)는 “군에 지원하는 청년 중 20%가 기초체력 테스트를 합격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 남성들이 급속하게 여성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화장과 귀걸이를 하는 남성이 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유튜버도 등장하고 있다. 남성 화장법을 알려주는 관련 사이트도 속출하고 있다. 택시기사가 마스크팩을 하고 운전을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을 정도라고 SCMP는 전했다. 

최근 마스크팩을 한채로 운전을 해 화제가 됐던 운전기사 - 웨이보 갈무리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60 절실해지는 野단일화, 커져가는 이견…국민의당 어떤 선택? 시애틀N 2016-03-27 4875
21559 '16세 제자 성폭행·무고' 前 유도코치 2심서 징역6년5월 시애틀N 2020-02-04 4874
21558 외교부 "그랜드캐니언 추락 한인 송환 청원, 사실관계 파악중" 시애틀N 2019-01-24 4870
21557 박정희 가옥·경교장 등 근현대 정취 묻은 가옥 탐방 어떠세요 시애틀N 2015-04-11 4868
21556 이부진 '4전5기' 장충동 한옥호텔 서울시 심의 통과 시애틀N 2016-03-03 4868
21555 경찰 메르스괴담 '가짜뉴스' 잡는다 시애틀N 2018-09-12 4868
21554 윤홍근 BBQ회장, '갑질 오해' 풀었다…"檢, 무혐의 결론" 시애틀N 2018-09-12 4867
21553 [스토리N쿡]차오판부터 잠발라야까지⋯세계의 쌀 요리 시애틀N 2018-10-23 4866
21552 캐러밴, 하루 휴식 뒤 美국경 향해 다시 이동 시애틀N 2018-10-25 4866
21551 경찰관 폭행한 세월호 시위자 5명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5-04-20 4865
21550 무단횡단 보행자 쳐서 '식물인간'…30대 운전자 '무죄' 시애틀N 2018-10-27 4863
21549 BTS는 퇴폐문화 상징?…中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이유 시애틀N 2019-05-09 4862
21548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추정 120억원 발견…"공범 2명 쫓는 중" 시애틀N 2021-01-14 4861
21547 경찰, '세월호 막말' 차명진 전 의원 수사 착수…고소인 조사 시애틀N 2019-05-18 4860
21546 故신해철 측, X레이 사진 공개…"횡격막 아래 공기" 시애틀N 2014-11-11 4859
21545 트럼프, '매파' 볼턴 불화설 끝 전격 경질 시애틀N 2019-09-11 4859
21544 [단독영상]호화오찬 전두환, 벌써 3번째 목격…"거동 정정했다" 시애틀N 2019-12-12 4851
21543 "패스워드‘123456’ 쓰면 안된다" 시애틀N 2015-01-20 4850
21542 트럼프 "셧다운 종료후 국정연설"…누구의 양보? 시애틀N 2019-01-24 4839
21541 대졸 실업자 54만명 '돌파'…IMF환란 직후 보다 2배 많아 시애틀N 2018-09-26 4838
21540 설날 동해 펜션서 가스 추정 폭발 사고…4명 사망·3명 중상 시애틀N 2020-01-25 4838
21539 올해 슈퍼볼은 샌프란시스코 49er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격돌한다 시애틀N 2020-01-20 4837
21538 "자, 종로는 누가 할래"…한국당, 이낙연 대항마 구인난 시애틀N 2020-02-01 4833
21537 브룩스 前사령관 "북미협상 실패? 동의하지 않는다" 시애틀N 2020-01-19 4829
21536 '슈퍼태풍' 망쿳 中 상륙 2명 사망…필리핀서 64명 숨져 시애틀N 2018-09-17 4827
21535 다저스, 18회 연장 끝에 보스턴 3-2 제압…PS사상 최장 시간 시애틀N 2018-10-27 4821
21534 노벨문학상 女 토카르추크 男 한트케 '동시발표' 시애틀N 2019-10-10 4821
21533 나이 안가리는 고독사…5명중 1명이 40대 이하 시애틀N 2015-03-24 4820
21532 탄핵정국, 숨죽인 정치권…비상체제, 사과, 승복. 통합 시애틀N 2017-03-09 4819
21531 [우드워드 공포]"인터뷰 테이프 공개할 수 있다" 시애틀N 2018-09-15 4818
21530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에 단비"…우리쌀 5만톤 3개항서 출발 시애틀N 2019-05-10 4815
21529 '도핑 양성' 박태환 청문회 대응팀 준비 돌입…30일 첫 회의 시애틀N 2015-01-30 4812
21528 베트남 하롱베이서 한인 14명 탄 동굴투어 선박 전복…1명 사망 시애틀N 2020-01-26 4812
21527 [카드뉴스] 차별받는 여성들의 영원한 어머니 '故이태영' 시애틀N 2017-03-08 4811
21526 메릴린치 "금값 바닥…온스당 1250달러까지 상승" 시애틀N 2016-02-07 4809
21525 아시아나 그늘 벗어나 '각자도생' 나서는 에어부산·에어서울 시애틀N 2020-01-21 4809
21524 변협, '성접대 논란' 김학의 前차관 변호사 등록 허가 시애틀N 2016-01-25 4808
21523 '5월 병어'는 옛말?…제철인데 안잡히고 가격도 치솟아 시애틀N 2019-05-11 4808
21522 인니, 여경 임용시 '처녀성' 검사…성차별 논란 시애틀N 2014-11-19 4807
21521 "박영수 특검 집앞 100m 몽둥이 시위·과격표현 금지" 시애틀N 2017-03-08 4807
21520 사지마비 中청년 입으로 종이학 접어 기네스북 올라 시애틀N 2019-05-19 4807
21519 日,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자 '입국 금지' 시애틀N 2020-02-01 4806
21518 짜장·짬뽕라면 이어 비빔면도 프리미엄 열풍?…팔도 아성 흔들까 시애틀N 2016-02-28 4804
21517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변창흠 '막말'…"임대주택 못 사는 사람들" 시애틀N 2020-12-18 4804
21516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804
21515 '바닥론' 서울 집값 어디로…다음주 주목 시애틀N 2019-05-08 4803
21514 이건희 회장 와병 5년…삼성은 여전한 '위기' 시애틀N 2019-05-11 4803
21513 미국 2년 국채수익률 7년 반 만에 최고…긴축 전망 고조 시애틀N 2017-03-08 4802
21512 "육류섭취 10분의1로 줄여야 30년 뒤 인류 살아남아" 시애틀N 2018-10-11 4794
21511 ESPN "손흥민의 빡빡한 여름, 비행거리만 약 7만7000㎞ 지구 두바퀴" 시애틀N 2018-09-13 479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