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9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93,342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60 '16세 제자 성폭행·무고' 前 유도코치 2심서 징역6년5월 시애틀N 2020-02-04 4874
21559 세월호 이준석선장 '부작위 살인' 인정…무기 확정 시애틀N 2015-11-12 4873
21558 이부진 '4전5기' 장충동 한옥호텔 서울시 심의 통과 시애틀N 2016-03-03 4868
21557 박정희 가옥·경교장 등 근현대 정취 묻은 가옥 탐방 어떠세요 시애틀N 2015-04-11 4866
21556 경찰 메르스괴담 '가짜뉴스' 잡는다 시애틀N 2018-09-12 4866
21555 외교부 "그랜드캐니언 추락 한인 송환 청원, 사실관계 파악중" 시애틀N 2019-01-24 4866
21554 윤홍근 BBQ회장, '갑질 오해' 풀었다…"檢, 무혐의 결론" 시애틀N 2018-09-12 4865
21553 [스토리N쿡]차오판부터 잠발라야까지⋯세계의 쌀 요리 시애틀N 2018-10-23 4864
21552 캐러밴, 하루 휴식 뒤 美국경 향해 다시 이동 시애틀N 2018-10-25 4864
21551 경찰관 폭행한 세월호 시위자 5명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5-04-20 4863
21550 무단횡단 보행자 쳐서 '식물인간'…30대 운전자 '무죄' 시애틀N 2018-10-27 4863
21549 BTS는 퇴폐문화 상징?…中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이유 시애틀N 2019-05-09 4860
21548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추정 120억원 발견…"공범 2명 쫓는 중" 시애틀N 2021-01-14 4859
21547 경찰, '세월호 막말' 차명진 전 의원 수사 착수…고소인 조사 시애틀N 2019-05-18 4858
21546 故신해철 측, X레이 사진 공개…"횡격막 아래 공기" 시애틀N 2014-11-11 4857
21545 트럼프, '매파' 볼턴 불화설 끝 전격 경질 시애틀N 2019-09-11 4857
21544 [단독영상]호화오찬 전두환, 벌써 3번째 목격…"거동 정정했다" 시애틀N 2019-12-12 4849
21543 "패스워드‘123456’ 쓰면 안된다" 시애틀N 2015-01-20 4848
21542 트럼프 "셧다운 종료후 국정연설"…누구의 양보? 시애틀N 2019-01-24 4839
21541 대졸 실업자 54만명 '돌파'…IMF환란 직후 보다 2배 많아 시애틀N 2018-09-26 4836
21540 설날 동해 펜션서 가스 추정 폭발 사고…4명 사망·3명 중상 시애틀N 2020-01-25 4836
21539 올해 슈퍼볼은 샌프란시스코 49er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격돌한다 시애틀N 2020-01-20 4835
21538 "자, 종로는 누가 할래"…한국당, 이낙연 대항마 구인난 시애틀N 2020-02-01 4831
21537 '슈퍼태풍' 망쿳 中 상륙 2명 사망…필리핀서 64명 숨져 시애틀N 2018-09-17 4827
21536 브룩스 前사령관 "북미협상 실패? 동의하지 않는다" 시애틀N 2020-01-19 4827
21535 다저스, 18회 연장 끝에 보스턴 3-2 제압…PS사상 최장 시간 시애틀N 2018-10-27 4819
21534 노벨문학상 女 토카르추크 男 한트케 '동시발표' 시애틀N 2019-10-10 4819
21533 나이 안가리는 고독사…5명중 1명이 40대 이하 시애틀N 2015-03-24 4818
21532 탄핵정국, 숨죽인 정치권…비상체제, 사과, 승복. 통합 시애틀N 2017-03-09 4817
21531 [우드워드 공포]"인터뷰 테이프 공개할 수 있다" 시애틀N 2018-09-15 4816
21530 "아프리카 식량난 해소에 단비"…우리쌀 5만톤 3개항서 출발 시애틀N 2019-05-10 4813
21529 '도핑 양성' 박태환 청문회 대응팀 준비 돌입…30일 첫 회의 시애틀N 2015-01-30 4810
21528 베트남 하롱베이서 한인 14명 탄 동굴투어 선박 전복…1명 사망 시애틀N 2020-01-26 4810
21527 [카드뉴스] 차별받는 여성들의 영원한 어머니 '故이태영' 시애틀N 2017-03-08 4809
21526 변협, '성접대 논란' 김학의 前차관 변호사 등록 허가 시애틀N 2016-01-25 4808
21525 메릴린치 "금값 바닥…온스당 1250달러까지 상승" 시애틀N 2016-02-07 4807
21524 아시아나 그늘 벗어나 '각자도생' 나서는 에어부산·에어서울 시애틀N 2020-01-21 4807
21523 '5월 병어'는 옛말?…제철인데 안잡히고 가격도 치솟아 시애틀N 2019-05-11 4806
21522 인니, 여경 임용시 '처녀성' 검사…성차별 논란 시애틀N 2014-11-19 4805
21521 "박영수 특검 집앞 100m 몽둥이 시위·과격표현 금지" 시애틀N 2017-03-08 4805
21520 사지마비 中청년 입으로 종이학 접어 기네스북 올라 시애틀N 2019-05-19 4805
21519 日,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자 '입국 금지' 시애틀N 2020-02-01 4804
21518 '바닥론' 서울 집값 어디로…다음주 주목 시애틀N 2019-05-08 4803
21517 짜장·짬뽕라면 이어 비빔면도 프리미엄 열풍?…팔도 아성 흔들까 시애틀N 2016-02-28 4802
21516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변창흠 '막말'…"임대주택 못 사는 사람들" 시애틀N 2020-12-18 4802
21515 팩음료에 붙이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 "종이빨대는 가능" 시애틀N 2020-12-20 4802
21514 이건희 회장 와병 5년…삼성은 여전한 '위기' 시애틀N 2019-05-11 4801
21513 미국 2년 국채수익률 7년 반 만에 최고…긴축 전망 고조 시애틀N 2017-03-08 4800
21512 "육류섭취 10분의1로 줄여야 30년 뒤 인류 살아남아" 시애틀N 2018-10-11 4792
21511 도박중독 남편에 충격요법 "헤어지자"…아들앞에서 참변 시애틀N 2020-12-12 479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