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9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2,001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10 관절염약 '휴미라' 탄생 이끈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받았다 시애틀N 2018-10-03 6647
22209 美국무부 "폼페이오, 7일 당일치기 방북…김정은 만나" 시애틀N 2018-10-03 6640
22208 남친과 성관계 동영상 판매 '아우디녀' 집행유예 시애틀N 2015-10-08 6635
22207 남북, MDL서 상호 1km 이내 GP 11개 연내 철수 합의 시애틀N 2018-09-19 6630
22206 시각장애·자폐 한국계 청년 미국을 울렸다…AGT 우승(+동영상) 시애틀N 2019-09-19 6630
22205 檢, '청와대 문건 유출' 박 경정 성매매업소 수뢰 혐의 수사 시애틀N 2015-02-11 6616
22204 "생선 과다섭취 임신부, 아이 비만 확률 높아"-美의학저널 시애틀N 2016-02-16 6614
22203 한국 거리두기 2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밤9시 이후 영업제한 계속 시애틀N 2021-01-15 6613
22202 문 걸어잠그는 지구촌 "중국인 입국 막아라" 시애틀N 2020-02-02 6611
22201 'NO 재팬' 100일…비행기 안 타고 자동차 안 샀다 시애틀N 2019-10-13 6609
22200 "이영애 부부 스폰관계" 악성루머 퍼뜨린 회사원 벌금형 시애틀N 2015-01-29 6586
22199 "반려동물은 가족"…美하원, 개·고양이 못먹게 법 제정 시애틀N 2018-09-13 6585
22198 설악산에 보스턴 코먼까지, 세계 단풍 명소 꼽았다 시애틀N 2019-10-12 6579
22197 오늘(3일) 오전 11시18분 '트럼프 문자' 받는다 시애틀N 2018-10-03 6576
22196 '정경심 공소장 변경 불허' 부장판사 검찰에 또 고발당해 시애틀N 2019-12-22 6573
22195 공개 두달여 앞둔 '갤럭시S11' 시리즈…무기는 '트리플 5'? 시애틀N 2019-12-18 6570
22194 20일 바이든 취임식에 헐리우드 스타 총출동 시애틀N 2021-01-15 6561
22193 '명성 추락' 아웅산 수지…캐나다 명예시민권도 박탈돼 시애틀N 2018-09-28 6553
22192 [화보] 판교 환풍구 붕괴 참사...포미닛 공연 순간부터 다시 보니 시애틀N 2014-10-17 6550
22191 30·40대 '싱글' 급증 '주거난' 심각…절반은 월세족 '전락&… 시애틀N 2018-09-28 6537
22190 [카드뉴스]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 대부분 잘못 알려진 사실 시애틀N 2019-10-19 6528
22189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기술주가 랠리 주도 시애틀N 2018-09-21 6515
22188 [펫카드] 1960년 한국에 일침 가한 영국대사 부인 시애틀N 2016-04-24 6513
22187 소리 없이 자라는 전립선암…45세부터 혈액검사 필수 시애틀N 2019-10-12 6508
22186 무심코 방치한 과자봉지, 반려동물엔 '흉기'…질식사 잇달아 시애틀N 2018-10-03 6505
22185 文 "백두산 관광 시대올 것"…金 "남측 동포도 봐야죠" 시애틀N 2018-09-20 6504
22184 "첫 삽도 뜨기 전에"…지역주민·지자체 반대에 부딪힌 주택공급대책 시애틀N 2018-09-30 6504
22183 '몸캠 피싱'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예방이 중요" 시애틀N 2014-11-08 6503
22182 佛파리 '최악 테러', 최소 128명 사망…IS "우리 소행"(종합) 시애틀N 2015-11-14 6492
22181 머스크 테슬라 이사회 의장 사임하는 것으로 SEC와 타협 시애틀N 2018-09-30 6492
22180 이집트 '또' 축구경기장서 폭동…22명 사망 시애틀N 2015-02-08 6490
22179 이주열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성장률 더 내릴 수 있다" 시애틀N 2018-10-07 6488
22178 "일본 성인물 몰려온다"…외화 등급신청건수 일본이 미국 제쳐 시애틀N 2015-11-26 6484
22177 "동남아 취소도 수수료 면제해 달라"…신종 코로나에 여행사 '울상' 시애틀N 2020-02-01 6484
22176 '박찬호 넘은' 류현진,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계약…트레이드 거부… 시애틀N 2019-12-23 6481
22175 김기춘 '블랙리스트' 직권남용 맞지만…대법 "재판 다시" 시애틀N 2020-01-30 6477
22174 서울 통신비, 주요 6개 도시 중 '2위'…뉴욕 다음 시애틀N 2018-09-20 6467
22173 국제유가 4년만에 100달러로 치솟나?…이란이 '변수' 시애틀N 2018-09-27 6459
22172 키스 도중 남자 혀 깨물어 '싹둑' 자른 美여성 시애틀N 2020-02-03 6452
22171 [동영상]김제동이 수능마친 고3과 문화계 블랙리스트에게 전한 한마디 시애틀N 2016-11-18 6450
22170 추석 연휴 밥상머리 화두는 남북관계? 아파트 값? 시애틀N 2018-09-24 6440
22169 애플, 순익 135.7억달러 '어닝서프라이즈' 배당·자사주 매입도 확대 시애틀N 2015-04-27 6435
22168 한국산 팽이버섯 'enoki'먹고 4명 사망했다 시애틀N 2020-03-11 6431
22167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작년 4월 이후 최저 시애틀N 2016-02-04 6426
22166 美 법무차관, 트럼프 비밀녹취 및 직위박탈 논의 시애틀N 2018-09-22 6412
22165 우한 빠져 나간 500만명중 6,000명이 한국 유입했다 시애틀N 2020-01-27 6400
22164 택시기사 폭행·파출소 소란…만취 청와대 행정관 물의 시애틀N 2015-02-11 6389
22163 文대통령 "남북, 올해안 동서해선 철도·도로연결 위한 착공식" 시애틀N 2018-09-19 6388
22162 文대통령, 평양회담 결과 안고 내주 뉴욕행…종전선언 논의 시애틀N 2018-09-21 6387
22161 文 "최근상황 北에 불리" 習 "지역 평화 공감" 시애틀N 2019-12-23 638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