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91,451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0 불임시술 여성 13명 사망케 한 인도 의사 "난 국가의 희생양" 시애틀N 2014-11-13 3842
409 사우디 석유장관, "가격전쟁은 오해…정책 변화없다" 시애틀N 2014-11-13 3147
408 여간첩 의혹 제기 '그것이 알고싶다' PD·변호인 수사 시애틀N 2014-11-13 2446
407 최초 혜성 탐사 '로제타'로 명명된 이유는…비밀을 풀어라 시애틀N 2014-11-13 3171
406 동업·동거하던 탈북자끼리 치정 살인극 시애틀N 2014-11-13 3076
405 사시 합격자 발표…수석은 현직 경찰, 슈퍼모델 출신 합격자도 시애틀N 2014-11-13 3626
404 국내 의료진 파견 시에라리온, 청정지역마저 에볼라 확산 시애틀N 2014-11-13 3157
403 리디아 고, LPGA 사상 최연소 신인상 시애틀N 2014-11-13 3144
402 美 중부에 규모 4.8 이례적 지진…피해 없어 시애틀N 2014-11-12 3153
401 검찰-유대균 1심 판결 불복 ‘맞 항소’ 시애틀N 2014-11-12 3163
400 참치 명가 사조, 연어캔 시장서는 '꼴등'…"투자계획 없다" 시애틀N 2014-11-12 5568
399 교황, G20에 "가난한 자들 잊지 마세요" 당부 서한 시애틀N 2014-11-12 2144
398 이희호 여사 전시회에 조윤선 수석 방문…방북 임박? 시애틀N 2014-11-12 3143
397 軍에 함량미달 고속단정 납품…군인·공무원도 가담 시애틀N 2014-11-12 2809
396 다음카카오 이메일 감청도 협조 거부…檢 "법과 현실 따로" 시애틀N 2014-11-12 2168
395 에볼라 선발대, 오늘 시에라리온으로 출국 시애틀N 2014-11-12 2509
394 로제타 탐사로봇, 혜성 착륙 시 표면 고정엔 실패했을 수도 시애틀N 2014-11-12 3155
393 인류 최초 혜성 착륙 성공 시애틀N 2014-11-12 2313
392 [사진]모래성 기네스 세계신기록 시애틀N 2014-11-12 2397
391 서울대 교수에서 前검찰총장까지…'甲'의 잇따른 성추행 시애틀N 2014-11-12 2910
390 외교부, 이승철 사태 '굴욕외교'로 번지자 日에 해명요구 시애틀N 2014-11-11 2080
389 김영삼 전 대통령, 감기증세로 22일만에 재입원 시애틀N 2014-11-11 2403
388 전 검찰총장 성추행 혐의 피소…골프장 여직원이 고소 시애틀N 2014-11-11 3074
387 인도 신임각료 1/3이 범법자…모디 깨끗한 이미지 '먹칠' 논란 시애틀N 2014-11-11 2571
386 故신해철 측, X레이 사진 공개…"횡격막 아래 공기" 시애틀N 2014-11-11 4857
385 ‘교회 전도’ 괴담…경찰 “신고 접수된 적 없어” 시애틀N 2014-11-11 3127
384 미국 41일만에 에볼라 감염자 '0'…감염 의사 완치 시애틀N 2014-11-11 2719
383 한미 정상 "'北 비핵화' 단합된 입장 중요… 한·미·일 협력" 시애틀N 2014-11-11 2638
382 "내 집 앞에 차 세우지마"…주차시비가 부른 부천 자매 사망 참극 시애틀N 2014-11-11 3160
381 [KS 6차전]삼성, 넥센 11-1 대파…사상 첫 통합 4연패 달성 시애틀N 2014-11-11 3075
380 미혼남녀 두번 울리는 결혼정보업체 '기승' 시애틀N 2014-11-10 3071
379 중개수수료 파괴 '카톡 부동산' 인기…법적 보호 없어 피해 우려도 시애틀N 2014-11-10 3055
378 北, 외국인 입국 차단 풀고 관광 재개할 듯 시애틀N 2014-11-10 2342
377 여고생 살해 여중생들 구형보다 중형 선고…징역 6∼9년 시애틀N 2014-11-10 3130
376 故 신해철 부인 경찰 출석…고소 후 첫 조사 시애틀N 2014-11-10 7501
375 데이트하다 다쳤는데 산재?…요지경 부정수급 시애틀N 2014-11-10 2405
374 세월호 이준석 선장 '승객살인' 무죄…징역 36년 시애틀N 2014-11-10 2261
373 미 USPS 해킹으로 80만명 직원 정보 유출 시애틀N 2014-11-10 3108
372 세월호 실종자 가족 "수색작업 중단 결정 수용" 시애틀N 2014-11-10 2777
371 잠실 다세대주택 4채 기울어…지하철 공사 등 영향 추정 시애틀N 2014-11-10 2361
370 APEC서 만난 한·일 정상…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 시애틀N 2014-11-10 2202
369 6개 대형 건설기업, '받아야할 돈'만 20조…실적회복 찬물 될라 시애틀N 2014-11-10 2051
368 [한·중 FTA]"농수산물 보호 치중"..사실상 낮은 수준 FTA 시애틀N 2014-11-10 3160
367 취업영주권 술술 잘 풀리고 있다 시애틀N 2014-11-09 3050
366 한중 FTA 협상 타결…한국 경제에 심대한 영향 시애틀N 2014-11-09 3294
365 지하철서 하의실종 활보 동영상…유한킴벌리, '디펜드' 홍보 선정성… 시애틀N 2014-11-09 3173
364 "금값 연말엔 1000달러로 추락…2011년 대비 '반토막'" 시애틀N 2014-11-09 2138
363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메르켈 "자유에 대한 갈망이 붕괴가져와" 시애틀N 2014-11-09 2575
362 국립의료원 4명 사표에도 에볼라 파견 145명 몰려 시애틀N 2014-11-09 3996
361 故 이동찬 명예회장 빈소에 정·재계 조문행렬 시애틀N 2014-11-09 2621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