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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15:35
한국 의사가 비행기에서 2명 목숨살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88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응급조치 덕분



2년 전 기내에서 몽골 아이를 치료했던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한국인 중년남성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비행기에서만 2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려낸 것이다.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 따르면 국제의료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병욱 교수는 지난 5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업무를 보기 위해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이륙한지 15분 만에 의사를 찾는 긴급방송을 들었다.

50대 한국인 남성이 호흡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이었다. 유 교수는 출장에 동행한 소아청소년과 이우령 교수와 박은선 간호사와 함께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뛰어갔다.

유 교수와 병원 의료진은 덩치가 큰 환자를 공간이 넓은 비즈니스석으로 옮긴 뒤 체온과 맥박을 확인했다. 환자는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유 교수는 혈당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승무원에게 혈당측정기와 산소통을 요청했다.

이후 당 수치를 확인할 결과, 180~200 사이를 오갔다. 검사 결과, 당 조절이 안돼 저혈당 쇼크가 온 것으로 보고 환자 목에 베개를 받치고 다리를 높이 올리는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환자가 호전을 보였고 산소마스크를 씌워 산소를 공급했다. 유 교수는 환자 옆자리에 앉아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 남성은 한 차례 더 쇼크가 왔지만 의료진이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을 깨워 목숨을 건졌다.

유 교수팀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고 있다'는 기내 방송이 나오자 승객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유병욱 교수는 "사람 생명을 살려낸 뿌듯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언제 어디서 응급상황이 생겨도 신속하게 환자를 치료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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