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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6 02:40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91  

"발성교육 한다며 옷 안으로 손 넣었다" 주장도 제기



'연극계 대부'로 불렸던 이윤택(66)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과거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연극계에선 설 연휴에도 이윤택 연출가의 과거 행적을 고발하는 '#미투'(#Metoo, 나도 말한다)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공연계에 따르면 배우 A씨는 지난 15일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윤택 연출가에게 과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2년 여름 (이윤택씨는) 소리를 잘 내려면 이곳으로부터 소리가 터져나와야 한다며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몸을 만지면서 그것을 마치 대단한 연출을 하는냥 포장했다"며 "그 이후 스트린드베리의 서거 100주년 기념공연이었던 '꿈의 연극'을 연습하던 때엔 나를 특별히 아껴 연습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껴안고, 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발성을 하는 위치라며 짚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성추행의 피해자라서 스스로를 더 자책하고 수치스러움에 말을 꺼내기조차 힘들었다"며 "악화된 건강을 빌미로 오구에서 하차하고 극단에서도 나왔다"고 말했다. 또 "(이윤택씨가) 기분나쁠때 밥 상 차려다 앞에 갖다 놓으니 뒤집어 엎으면서 고래고래 소릴 질러대고, 그걸 주워담고 새 밥상 내어 오는 단원들의 모습도 봤다"고 증언했다.

배우 B씨도 약 1년 전인 2017년 3월1일에 작성했던 페이스북 비공개 글을 지난 15일 공개로 전환했다. B씨는 "(이윤택씨가) 낮에 쌓였던 피로 때문인지 밤이 되면 안마를 요구했다"며 "생식기 주변을 눌러줘야 몸이 풀린다기에 '본의 아니게' 그의 생식기가 손에 닿을 때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희단거리패에 있는 동안에 (이윤택을) 50여 회 안마했으며 그 시간이 불규칙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마해야 하는 시간이 불규칙해 심할 땐 새벽 3-4시 중간에 깨야 할 때도 있었다"며 "때로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불려갈 때면 내 마음속에 찾아왔던 안도감, 그 부끄러움 또한 난 잊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공개로 전환한 글 앞머리에는 연희단거리패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연희단거리패는 현재의 이 시점에서 일어나는 발언들을 매우 주의 깊게 들어야 하며, 집단의 입장에서 그에 맞는 공적 대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 모든 일들이 본인의 가족에게 일어났다면 어떤 대처를 상대에게 요구하실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입장을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SNS에는 공연계 성추행에 대한 고발과 함께 연대를 호소하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연출가 C씨는 "나의 침묵이 가해자가 더 가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게 해서 미안하다"며 "'팀 분위기를 위해서 네가 참으라' 고 말하거나 '어쨌든 공연은 올라가야 하니까' 라는 핑계로 당신의 아픔을 묵살하는 연출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윤택 '성추행 논란' 미투운동 동참 배우 글 (페이스북 갈무리)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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