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마야" 입니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초등학생, 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래에 어떤 분이 <생활영어>코너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올리셨습니다. 이
글은 제가 미국에 와서 영어를 배우면서 만든 노트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로 다지는 영어>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줄여서 <문다영어> 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계속 제 글을 올리겠습니다. 반응 보여주세~용.
Money Talks
동전을 던져 제비뽑기를 하거나 어떤 일을 결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인물이 새겨진 쪽을 head라 하고, 반대쪽을 tail이라 한다.
“Heads or tails?”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동전에는 앞면과 뒷면이 하나씩 있는데도 복수형을 쓴다는 것. 에이, 이럴 땐 따지지 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지....
1센트짜리인 penny를 주우면 운이 좋다고 하는데,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에 의하면, 다 그런 것은 아니고, head가 위로 올라온 경우가 재수가 좋다고 한다.
dollar 대신에 buck이란 속어도 쓰는데 개척시대에 원주민들과 짐승의 가죽을 교환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 2.50 two fifty
$37.43 thirty-seven, forty-three 등으로 달러와 센트 사이를 따로 읽는다.
Here are my two cents. 라는 표현도 있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겸손하게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뭐 중요하진 않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My opinion may not be important but here are my two cents worth.
Money talks.
돈이 사람에게 파워를 주고 어떤 일이 되도록 힘을 쓴다는 말을 하고 싶을 때 쓴다
뭐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라고요?
그럴 때도, Money talks.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6-27 16:12:57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