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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5 01:27
'BBC 아빠' 가족동반 인터뷰…"유튜브 스타가 될 줄 몰랐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295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재인터뷰를 가진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와 그 가족들. (BBC 갈무리) © News1>


"딸 매리언, 생일파티에 신났어…우리도 많이 웃어"
"하의 입었다…청바지로"



지난 주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BBC방송 아이 난입 방송사고'의 주인공인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가 방송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이번에는 아내 김정아씨, 네살짜리 딸 매리언, 8개월 된 아들 제임스와 정식으로 함께 한 가족동반 인터뷰다.

켈리 교수는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도 동영상을 여러번 봤다. 가족들도 같이 봤다"면서 "당시에는 BBC가 우리를 다시는 안 부르겠구나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켈리 교수는 "이렇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그는 "방문을 잠그지 않은 내 작은 실수 때문에 가족들이 유튜브 스타가 됐다. 꽤나 웃긴 일"이라고 말했다.

아내 김정아씨도 영상을 지켜본 뒤 한참 동안 웃음을 터뜨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도 그냥 웃어 버렸다. 많이도 웃었다"고 전했다.

자신을 유모로 오해한 일부 외신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으로까지 번진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영상을 즐겨주길 바랄 뿐, 싸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켈리 교수와 김정아씨는 해당 오해가 "약간 불편하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켈리 교수는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날 켈리 교수가 방에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거실에서 BBC 채널을 틀고 켈리 교수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TV에 아빠가 등장하자 안 그래도 유치원에서 자신을 위한 생일파티를 한 터라 잔뜩 신이 난 매리언은 즉시 그를 찾아 나서서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뒤를 보행기 탄 제임스가 따랐다.

김정아씨가 두 자녀의 행방을 알아챈 것은 TV를 보다가 화면에 샛노란 상의를 입은 매리언이 깡총깡총 뛰는 모습이 나타난 뒤였다. 정아씨는 가슴이 쿵 내려앉아 아파트 원목 바닥을 양말을 신은 채 가로질렀다. 세계인들을 폭소시킨 영상은 그렇게 완성됐다.

켈리 교수는 당시 상황이 "끔찍하게 귀여웠다"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내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편하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저지하고자 자리를 박차지 않은 켈리 교수가 사실은 하의를 입지 않고 있던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는 "아니다"며 입고 있는 현재 착용한 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켈리 교수의 상의는 정갈한 정장이었지만 하의는 편한 청바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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