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8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7-30 01:31
사시 폐지 영향?…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 역대 두번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906  

첫해 이후 처음 1만명 넘어…법학 전공자 5%P↓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접수자가 1만명을 넘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처음 도입된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이후 처음이다. 올해 2·3차 시험을 끝으로 사법시험이 완전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기 위한 유일한 통로가 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13일 마감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만20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난해보다 1368명(15.5%) 증가했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이 2500명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법학적성시험은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 시행 첫해인 2009학년도 시험에는 1만960명이 응시했다. 두번째 해인 2010학년도에 8428명으로 감소한 이후 8000명대를 유지하다 2013년에는 7628명으로 급감했다. 

2014학년도 9126명으로 반등하는 듯했지만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16학년도에는 8246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8838명으로 증가한 이후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가 첫해 이후 처음 1만명을 넘어섰다.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법시험 1차 시험은 지난해 종료됐다. 사법시험은 올해 2차 시험(6월21~24일)과 3차 시험(11월1~2일)을 끝으로 완전 폐지된다.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자도 늘었다. 로스쿨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응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올해 원서접수자 중 응시 수수료 면제 신청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340명보다 55명(16.2%) 늘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응시료는 지난해 27만원에서 24만8000원으로 내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사법시험 폐지 결정에 따라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대거 유입, 청년 취업난에 따른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전문직 선호 상승, 경제적 취약 계층의 지원자 증가 등이 법학적성시험 응시 인원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42~47%는 상경계열 전공자 …법학은 3%도 안 돼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자 중 남자는 5882명(57.6%)으로 지난해보다 2.0%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여자 비율은 2.0% 포인트 증가했다. 2017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성 합격자 수가 946명(44.7%)으로 로스쿨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원서접수자의 전공은 법학계열이 2851명(27.9%)으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 1990명(19.5%) 사회계열 1757명(17.2%) 인문계열 1609명(15.8%)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법학 계열은 5.0% 포인트 감소하고 상경계열이 1.5% 포인트 증가했다. 사회계열(1.3%p)과 인문계열(0.7%p) 전공자도 늘었다. 

로스쿨 합격자 통계를 봐도 최근 들어 법학 전공자는 감소하고 상경계열과 사회계열 전공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7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중 법학계열은 28.1%로 2016학년도보다 8.4%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상경계열 22.4%, 사회계열 20.0%, 인문계열 16.3%로 전년보다 각각 4.6%p, 1.5%p, 2.0%p 증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의 2017학년도 합격자를 보면 상경계열 비율이 압도적이다. 합격자 중 상경계열 전공자가 서울대 42.4%(64명) 고려대 41.8%(51명) 연세대 47.0%(62명)다. 법학 전공자는 서울대 2.6%, 고려대 0.8%, 연세대 3.0%에 불과하다.    

졸업연도별로는 2018년 졸업(예정)자가 3376명(33.1%)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졸업자 1457명(14.3%) 2016년 졸업자 958명(9.4%)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5세 이상 30세 미만 4830명(47.3%), 30세 이상 35세 미만 2190명(21.5%), 25세 미만 1441명(14.1%) 순이었다.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지구가 7580명(7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지구 629명(6.2%), 수원지구 561명(5.5%), 대구지구 451명(4.4%), 대전지구 366명(3.6%), 광주지구 301명(2.9%) 순이었다.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다음달 27일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실시한다. 성적 발표는 9월19일 있을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10 美 2개주서 총격범 추격…3명 사망·3명 부상 시애틀N 2017-10-18 883
22809 사시 폐지 영향?…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 역대 두번째 시애틀N 2017-07-30 908
22808 IMF "한국 원화 5~15% 저평가…달러 10~20% 고평가" 시애틀N 2017-07-29 919
22807 "北 연말~연초 도발 가능성" 핵탄두 생산 시작 관측도 시애틀N 2017-11-23 954
22806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관세청장 김영문…경험·개혁 염두 시애틀N 2017-07-30 966
22805 합참 "北, 28일 밤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 1발 동해로 발사" 시애틀N 2017-07-28 973
22804 유명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받아 시애틀N 2017-10-19 978
22803 홍준표 "전술핵재배치 적극 요청…안 되면 자체핵무장" 시애틀N 2017-10-26 983
22802 "미국 때문에 출구전략 꼬인다"…달러약세 해외 '파장' 시애틀N 2017-07-29 987
22801 정호성 "박근혜만큼 우리 정치사에 비극적인 사람 없다" 시애틀N 2017-10-26 989
22800 평창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피어올랐다…궂어 '예비불씨'로 시애틀N 2017-10-24 991
22799 '법조비리' 정운호 "처벌받고 속죄하겠다"…법정서 눈물 시애틀N 2016-09-06 992
22798 靑 "트럼프 美대통령 DMZ 방문 반대?…사실 아냐" 시애틀N 2017-10-19 993
22797 또 불거진 '아이폰X' 공급난…"출하량 예상치 절반 2000만대" 시애틀N 2017-10-26 993
22796 DJ 3남 김홍걸, 총선 불출마 선언…"튼튼한 뿌리에 만족" 시애틀N 2016-03-16 994
22795 文 정부 첫 성적표 '3% 달성'…소득주도성장 '탄력' 시애틀N 2017-10-26 995
22794 트럼프, DMZ 방문 질문에 "말 않겠다…놀랄 것" 시애틀N 2017-10-26 997
22793 홍준표 "文대통령과 얼굴 붉힐까 5당 오찬 회동 확답 안해" 시애틀N 2017-07-15 1001
22792 '비선진료' 연루 박채윤·이임순, 오늘 항소심 첫 공판 시애틀N 2017-07-17 1002
22791 송영무 "사드, 완전한 배치 위한 전단계로 임시배치 건의" 시애틀N 2017-07-31 1003
22790 문 대통령 호명 표정두 열사 명예졸업장 받는다 시애틀N 2017-07-30 1005
22789 "세탁기 세이프가드는 美소비자에 피해" 현지 주지사·의원도 반대 시애틀N 2017-10-20 1006
22788 미중 무역전쟁 서막 올랐다. '슈퍼 301조' 부활할 듯 시애틀N 2017-08-02 1007
22787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건설에 사의 표명 시애틀N 2017-01-10 1008
22786 WSJ 사설 "한국에 대한 中 사드 보복 뻔뻔해" 시애틀N 2017-01-19 1008
22785 목매 숨진 이영학씨 계부 “누명 벗겨 달라” 유서 시애틀N 2017-10-26 1011
22784 朴 탄핵되자 경찰·기자 폭행한 50대 항소심서 징역 1년 시애틀N 2017-10-26 1014
22783 [뉴욕마감] 다우 9일째 상승…美 고용호조에 사상최고 시애틀N 2017-08-05 1019
22782 한국당, 국감 전면 보이콧…이효성 해임결의안 제출도 시애틀N 2017-10-26 1020
22781 女축구대표팀 내달 평양서 경기…정부, 방북 신청 승인 시애틀N 2017-03-30 1021
22780 2026년 월드컵부터 출전국 32개국서 48개국으로 확대 시애틀N 2017-01-10 1029
22779 文대통령, 오늘 평창으로 임기 첫 여름휴가…정국구상 주목 시애틀N 2017-07-30 1031
22778 과학계 '인사 물갈이' 시작되나…과학기술硏 이사장 사임 시애틀N 2017-07-31 1031
22777 美 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줄이겠다" 시애틀N 2017-07-29 1032
22776 아이폰8 수요 부진 논란…"주문 반감" vs "X로 전환" 시애틀N 2017-10-19 1034
22775 文대통령, 北도발에 '초강경 대응'…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지시 시애틀N 2017-07-29 1038
22774 트럼프, 반년 성적표…트윗 991번·골프장 40일 시애틀N 2017-07-20 1039
22773 [신년기획]李총리, '3만불 시대' 뒷받침…'안전'도 집중관리 시애틀N 2018-01-01 1042
22772 파월, 비둘기 같은 매파…데뷔 무대에서 '두 얼굴' 시애틀N 2018-03-01 1043
22771 檢, '전두환 회고록' 인세도 추징…채권 압류 신청 시애틀N 2017-08-11 1045
22770 '특수통' 문무일 총장, 새 특별수사 체제 개편 어떻게 시애틀N 2017-07-29 1053
22769 틸러슨 "美, 北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준비돼" 시애틀N 2017-12-12 1058
22768 이철성 "수사권 조정 내년에 검찰 직접 만나는 방안 검토" 시애틀N 2017-12-18 1059
22767 심야에 자강도서 기습발사...北김정은 무엇 노렸나? 시애틀N 2017-07-29 1060
22766 '3·5·10' 김영란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28일 시행 시애틀N 2016-09-06 1062
22765 文대통령 "기업 잘돼야 나라 잘돼"…재계 "일자리·상생" 화답 시애틀N 2017-07-27 1062
22764 [뉴욕마감]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동반 경신 시애틀N 2017-08-07 1062
22763 朴, 동생 박지만과 4년 만에 재회…10∼15분 가량 눈물의 상봉 시애틀N 2017-03-30 1063
22762 김수민 "공천헌금·리베이트 없었다" 의혹 정면 반박 시애틀N 2016-06-15 1064
22761 '두자릿수' 예측 정의당, 기대이하 출구조사 결과에 '침울' 시애틀N 2017-05-09 1064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