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4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3 12:33
안철수 "당대표 선거 출마…제 미래보다 당 생존 중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076  

"선당후사의 마음…당 혁신 앞서 제 자신 바꿀 것"
'양극화 해결·민생 주력' 목표로…'젊은 정당' 제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3일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27일 치러질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국민의당은 몹시 어렵고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길이 예전 같지 않다"며 "당 자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빠르게 부활할 것"이라며 "정치를 정치답게 만드는 것이 제3당의 몫이고 가치다. 소중한 다당제의 축은 우리 국민의당이 살아야 유지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을 향한 정치 품질경쟁을 통해 제3당이 제1당으로 올라서고 실패한 제1당은 제2당, 제3당으로 밀려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래야 정치가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되고 (정치가) 국민만 바라보고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새로워져야 이 모든 것의 출발이 가능하다"며 "당을 개혁의 출발점에 세울 혁신의 기수를 찾는 것이 이번 당대표 선거이고 선당후사의 마음 하나로 출마의 깃발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며 "하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 이 소중한 가치를 위해 제 모든 것은 던지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당 혁신에 앞서 제 자신을 바꾸겠다. 절박함으로 무장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당과 나라를 받들겠다"며 "정치적 그릇을 크게 하고 함께하는 정치세력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구체적인 비전도 밝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17.8.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그는 "미래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발 딛고 있는 현실의 절박한 문제를 바꾸는데 보다 관심을 두겠다"며 양극화 문제 해결과 민생 주력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정부·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국민을 모시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북핵과 미사일 위기, 부동산 폭등, 불안정한 에너지 정책 같은 문제를 두고는 분명한 역할을 하는 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 혁신과 관련해서는 '젊은 정당'으로의 탈바꿈을 내걸었다. 그는 "신진인사에게 확실히 열려있는 당을 만들고 외연을 넓혀 전국정당으로 우뚝 서겠다"며 "전국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서되 검증하고 확인하는 절차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대선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실패의 아픔을 강하게 느끼는 그만큼 몸을 던져 당을 먼저 살리겠다는 결연한 자세로 전진하겠다"며 "당 재건, 제2창당의 길에 다시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전날까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박지원 전 대표를 비롯해 이미 당 대표 선거에 뛰어든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전 대표 등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로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구도와 판세가 새롭게 짜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인사들의 당권 도전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당내에서는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현역의원들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어, 이번 출마를 계기로 당이 한동안 내홍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0 김광수 의원 "가정 폭력 혐의 경찰 조사 아냐" 해명 시애틀N 2017-08-05 1115
109 "北, 핵무기 10개 분량 핵물질 보유…실전배치 불분명" 시애틀N 2016-06-13 1114
108 내일 1만명 참석 '역대 최대규모' 5.18 기념식 개최 시애틀N 2017-05-17 1113
107 문병욱 라미드그룹 이사장, 성매매알선 혐의 1심 실형 시애틀N 2017-08-07 1112
106 이재명·남경필, ‘대통령 혼밥·3不’ 놓고 난타전 시애틀N 2017-12-19 1111
105 박 대통령, 최순실-삼성 사이서 민원 창구 역할 정황 시애틀N 2017-01-12 1109
104 바른정당 보수 적자로 거듭날까…"올 여름 TK에 사활" 시애틀N 2017-07-08 1109
103 김인호 무역협회장 "사임하라는 정부 메시지 있었다" 시애틀N 2017-10-24 1109
102 트럼프 "美핵무기 어느때보다 강해…사용않길 바라" 시애틀N 2017-08-09 1108
101 文대통령, 증세 사실상 확정…"서민·중산층·중기 제외" 시애틀N 2017-07-21 1107
100 특검 "유재경, 최순실 수차례 만나고 대사 추천도 인정" 시애틀N 2017-01-31 1106
99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했다 시애틀N 2017-03-26 1106
98 靑-5당대표 회동 "안간다"는 홍준표 속내는…선명한 마이웨이? 시애틀N 2017-07-16 1103
97 北김정은, 김일성 사망 2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시애틀N 2017-07-08 1101
96 '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에 첫 행정처분…정원 제한 시애틀N 2017-10-24 1100
95 英경찰, 런던 테러범 사진 공개…시민제보 호소 시애틀N 2017-03-25 1098
94 "승진한 부하직원이 축하자리서 술값계산, 향응아니다" 시애틀N 2017-07-09 1098
93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시애틀N 2018-01-24 1098
92 부장검사 폭언·폭행에 자살한 김홍영 검사 '순직' 인정 시애틀N 2016-10-06 1097
91 법무부, 성희롱·향응제공 부장검사에 면직 등 의결 시애틀N 2017-07-14 1097
90 미얀마 "북한과 군사협력 더 이상 없어" 시애틀N 2017-07-17 1097
89 중복날 서울 도심에 울려퍼진 "개식용 반대!" 시애틀N 2017-07-22 1097
88 삼성은 왜 끝? 靑-기업인 간담회 '낯선' 자리배치 시애틀N 2017-07-30 1097
87 文대통령, 공관병사건 계기 공직 '갑질문화 청산' 확산 시애틀N 2017-08-07 1097
86 외신 "문재인, 출구조사 1위…김정은·트럼프 상대해야" 시애틀N 2017-05-09 1096
85 기무사 18대 대선 때도 댓글활동… 檢 기무사에 자료 요청 시애틀N 2018-01-02 1093
84 김수민 "공천헌금·리베이트 없었다" 의혹 정면 반박 시애틀N 2016-06-15 1092
83 文대통령, 검경 수사권 조정 의지 재천명…경찰혁신 주문 시애틀N 2017-10-20 1092
82 한미일 정상 첫 대북공동 성명 채택…"北 대화토록 최대 압박" 시애틀N 2017-07-07 1091
81 "아키히토 일왕, 2019년 1월1일 양위 전망" 시애틀N 2017-01-10 1090
80 美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 시작 시애틀N 2017-10-21 1090
79 또 불발 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헌재소장 임명 '산넘어 산' 시애틀N 2017-07-16 1089
78 양정철 "자리 탐하고 권력에 취하면 벌받아"…靑참모들에 시애틀N 2017-07-16 1089
77 시진핑 독주·아베 압승…文 '한반도 운전자론' 운명은 시애틀N 2017-10-24 1089
76 [신년기획]"최고의 복지는 고용, 그 해법은 기업 투자" 시애틀N 2017-01-01 1088
75 靑 "국가안보실 및 국정상황실서도 朴정부 문건 무더기 발견" 시애틀N 2017-07-18 1088
74 '사드 전격 추가배치'…文정부 남겨진 '대북카드'였나? 시애틀N 2017-07-29 1088
73 安 '체제교체' vs 文 '정권교체'…단일화 둘러싼 기싸움 시애틀N 2016-09-11 1087
72 아동학대 5년 사이 3배 증가…75%이상이 친부모 시애틀N 2017-09-28 1087
71 법원, '변호인 총사임' 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선정 시애틀N 2017-10-26 1087
70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연루 조폭 2명 재판 넘겨져 시애틀N 2017-07-31 1086
69 반기문-바른정당 입당 물밑 접촉…"반측 인사들과 교류" 시애틀N 2017-01-19 1085
68 朴, 동생 박지만과 4년 만에 재회…10∼15분 가량 눈물의 상봉 시애틀N 2017-03-30 1085
67 [다시 뜨는 새마을운동]②세계화 핵심은 새마을리더 시애틀N 2016-05-21 1084
66 더민주, 국회의장직 5파전 경쟁 불꽃…스킨십·읍소·편지 시애틀N 2016-05-21 1084
65 1·2심 선고 TV중계 허용…누가 첫 대상될까 시애틀N 2017-07-25 1084
64 삼성重, 사장 임금 전액·임원 30% 반납…1500명 희망퇴직 실시 시애틀N 2016-06-15 1083
63 이정현 "DJ 남북관계 많은 업적…감안해 잘하겠다 시애틀N 2016-09-06 1083
62 역대 최강 지진 발생에 국민안전처 홈피는 '먹통'…"국제망신" 시애틀N 2016-09-12 1083
61 '댓글공작' 前국정원 직원 2심 감형…'위증'은 실형 유지 시애틀N 2019-03-29 1083
   451  452  453  454  455  456  457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