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7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16 08:05
전국민 무료접종 하자고?…"뭘 모르는 정치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2  

올해 최대 생산량 3000만명분…전국민 접종, 물리적으로 불가능
유료 1100만명분만 무료 전환?…추가 접종대상 선정 논란 불가피


여야가 통신비 2만원과 독감 백신 무료접종 확대 방안을 한 데 섞어 4차 추경 예산을 처리하려 하고 있다. 여당에서 통신비 2만원 지원안을 내자 야당에서 독감백신 전국민 무료 접종을 내면서 서로 주고 받는 절충안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라고 평가된다.


올해 국내 독감백신 생산량은 약 3000만명분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불가능한데다 세계적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인구의 50% 정도 접종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에서 무료 접종을 제외한 유료 접종 1100만명분을 무료로 바꿀 경우, 추가 대상자 선정에 시비가 갈릴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국내 독감백신 생산량은 3000만명분이다. 전체 인구의 약 57%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무료 접종 대상은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노인 등으로 1900만명분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 논의하고 있는 전국민 무료 접종은 생산 능력면에서  불가능하다. 실제 유정란을 이용한 백신 제조 방식의 경우 제조 생산에서 품질 검증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독감백신 생산은 연초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유행 예상 바이러스를 발표하면 이 예상치를 갖고 3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백신 생산량에 대한 계획은 5월께 확정하고, 7~8월부터 국가출하승인 품질 검증을 시작한다.

때문에 현재 확보된 3000만명분의 독감백신은 지난 3월부터 이미 생산을 시작해 준비한 물량이다. 북반구인 우리나라 기준으로 독감의 유행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로 10월경 항체 형성을 위해 미리 맞도록 권장된다.

이러한 이유로 우선 국가가 유료 접종분 백신 1100만명분을 국내 백신 제조생산회사로부터 사들여 추가로 무료로 접종해야 한다는 주장도 뒤를 따른다. 그러나 이마저도 긁어부스럼이라는 지적이 적지않다.

1100만명 추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사회적 가치 기준에 의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 노약자와 어린이, 임신부 등 감염 취약층에 대한 무료 접종을 확보한 상태에서 감염 차상위 취약층을 우선 순위에 놓을 지, 단순 저소득 순위를 우선 순위에 놓을 지 따져야 한다.

더구나 독감은 코로나19와 달리 백신과 치료제가 모두 존재한다. 집단면역이 일정 수준 이상 형성돼 대규모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일부 중증 감염자가 발생하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다고 바로 항체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접종을 맞아도 2주간의 항체 형성기간이 또 필요하다"며 "여러 가지 방역 또는 역학적 논리상 전체 국민에 대해서 접종하는 것이 필요성이 낮기도 하고, 또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10 박지원 "국정원, 국내정치에 관여 못하게 법률로 규정할 것" 시애틀N 2020-09-21 2285
21509 이재명측 "허구의 유령과 싸운 느낌…검찰 항소 기각해 달라" 시애틀N 2020-09-21 2244
21508 최초 비육사 출신 육군총장 발탁…51년만에 육사장벽 깼다 시애틀N 2020-09-21 3182
21507 검찰, 이상직 의원 측근 3명 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장 청구 시애틀N 2020-09-21 2408
21506 "위안화 강세 계속된다…내년 말 6.3위안까지 갈 것"-CNBC 시애틀N 2020-09-21 2205
21505 긴즈버그 사망, 대선에서 공화·민주 어느쪽에 유리할까? 시애틀N 2020-09-21 3073
21504 "귀엽다고 방심 안 돼" 포메라니안 건강 상식 4가지는 시애틀N 2020-09-21 3189
21503 쏘면 골, 막을 수 없던 손흥민… 1경기 4골 새 역사 썼다 시애틀N 2020-09-20 2968
21502 집값은 '주춤', 전셋값은 '고공행진'…혼돈의 주택시장 시애틀N 2020-09-20 2884
21501 지각 걱정에 계단 뛰어오르다 숨진 간호조무사…'산재 인정' 시애틀N 2020-09-20 2773
21500 태국 시위대 "군주제 개혁하라"…총리 "불길 휩싸일 것" 경고 시애틀N 2020-09-20 3170
21499 "내리지 말고 보기만 하세요" 비착륙 항공기 제주여행 인기 시애틀N 2020-09-20 3198
21498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 본격 시동…사업비 21억원 도의회 통과 시애틀N 2020-09-20 2952
21497 '돌돌 마는' 롤러블폰, 내년에 될까?…디스플레이 업계에 물었다 시애틀N 2020-09-20 3731
21496 이혼 후 주변에 월북한다더니 실제 시도…경찰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20-09-20 3019
21495 아베 전 총리, '세계대전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시애틀N 2020-09-19 3164
21494 김홍걸 '감찰 의무 협조하지 않았다?'…"사실 아냐" 반박 시애틀N 2020-09-19 2886
21493 5540가구 아파트 전세 매물 달랑 1건…강남권 전세수급 5년만에 최악 시애틀N 2020-09-19 2790
21492 윤희숙 "보고서 찍어누르고 위협"…이재명 "숨어서 일방 주장 마라" 시애틀N 2020-09-19 2843
21491 강도태 "이번 추석 확산 도화선 안 되도록 고향방문·여행 자제해달라" 시애틀N 2020-09-19 3149
21490 秋아들 특혜휴가 의혹 수사 …'군무이탈죄' 해당 여부 '핵심' 시애틀N 2020-09-19 3172
21489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진행자 잘못 2건 불과" 시애틀N 2020-09-19 2773
21488 [사건의 재구성] 출소 3년만에 또 안마시술소 노린 '그놈 목소리' 시애틀N 2020-09-19 3174
21487 아이폰SE로 재미본 애플, 20만원 싼 애플워치SE 공개…보급형 라인업 확대? 시애틀N 2020-09-19 2835
21486 미국 최고령 진보대법관 긴스버그 별세 시애틀N 2020-09-18 3153
21485 민주, '부동산 투기 의혹' 김홍걸 전격 제명…"당의 품위 훼손" 시애틀N 2020-09-18 2753
21484 국민연금 운용역 4명 대마초…"750조 맡기겠나" 시애틀N 2020-09-18 2747
21483 DJ 비서 출신 김한정 "김홍걸, 결단하라" 당내 첫 사퇴 요구 시애틀N 2020-09-18 2523
21482 뚝뚝 떨어지는 환율…8개월만에 달러당 1160원대 진입 시애틀N 2020-09-18 3150
21481 서울시, 전광훈에 손배 46억 청구…교회 "정부 때문" 시애틀N 2020-09-18 2436
21480 WTO, 사무총장 선거 1R 결과 오늘 발표…외신 "유명희 통과" 시애틀N 2020-09-18 2108
21479 이재명 "지역화폐 탓 골목식당 매출 줄어? 조세연 주장 황당" 시애틀N 2020-09-18 2283
21478 "외식 못하니 삼겹살 집에서 제대로 먹어볼까"…명절 앞두고 고기불판 불티 시애틀N 2020-09-18 2128
21477 조국 동생, 징역1년 법정구속…웅동학원 채용비리만 유죄 시애틀N 2020-09-18 2211
21476 미국 코로나사태로 인한 고용회복 느리다 시애틀N 2020-09-17 2735
21475 바이든 트럼프에 "백신을 정치화하지 마라" 직격탄 시애틀N 2020-09-17 2202
21474 "한국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경제도 모범"-포린폴리시 시애틀N 2020-09-17 1868
21473 '반격' 나선 추미애 "궤변에 책임 질거냐…난 무한 인내하고 있다" 시애틀N 2020-09-17 2388
21472 내년부터 1년 미만 아파트 팔면 양도세 70% 시애틀N 2020-09-17 2129
21471 독감백신 늘리기 불가…정은경 "추가 생산이나 수입 어렵다" 시애틀N 2020-09-17 2021
21470 '재판중 실신' 정경심, 병원서 안정…조국 "찾지 마라" 시애틀N 2020-09-17 2084
21469 '평택 편의점 차량 돌진' 30대 운전자 구속…"도주 우려" 시애틀N 2020-09-17 2138
21468 "철밥통 위치에서 사람들 고통 외면"…이재명, 조세硏 다시 저격 시애틀N 2020-09-17 2295
21467 광주 유흥업소發 23명 확진, 사랑제일교회가 감염원이었다 시애틀N 2020-09-17 2278
21466 '절체절명 위기' 화웨이 휴대폰 가격 오히려 급등…왜? 시애틀N 2020-09-17 1587
21465 전국민 무료접종 하자고?…"뭘 모르는 정치권" 시애틀N 2020-09-16 3154
21464 코로나 재확산에 한국 올 성장률 -1.0%…OECD 1위는 지속 시애틀N 2020-09-16 2347
21463 민주, 윤미향 당직·당원권 정지…이상직·김홍걸 윤리감찰단 회부 시애틀N 2020-09-16 2122
21462 구본환 해임하려는 진짜 이유…인국공 사태 책임? 1년전 법카 때문? 시애틀N 2020-09-16 2263
21461 "접고 돌리고 말고"…10년 천편일률 '스마트폰'의 파격 변신 시애틀N 2020-09-16 243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