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30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10-04 07:32
美 요트 사러 간 남편 논란에 강경화 "송구…귀국 종용 곤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52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식에서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교수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청와대) 2017.6.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오래 계획하고, 미루다 간 것…본인이 결정해 떠났다"
이일병 교수,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도 출국 '여론 뭇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배우자의 미국행 논란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면서도 "귀국하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낙 오래 계획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여행 계획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서 '설득해도 간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런 상황에 대해 본인도 잘 알고 있고 저도 설명했지만 결국 본인이 결정을 해서 떠난 것"이라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일부 실국장급 간부들과의 업무 관련 회의 중에도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가운데, 이런 일이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요트를 구입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자제 권고를 내린 상황에서 외교장관의 배우자가 여행을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KBS는 전날 강 장관의 배우자인 이 교수가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교수는 여행 목적에 대해 "자유여행"이라며 '코로나19가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엔 "걱정된다. 그래서 마스크 많이 갖고 간다"고 답했다.

출국 전 이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국에서 요트를 구입한 뒤 친구들과 미 동부 해안을 따라 항해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이 교수는 다른 게시물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래 겨울을 보내려고 목적지로 삼았던 카리브해 섬들이 국경을 닫았다"며 "원래 계획에서 목적지를 변경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구매하려고 하는 요트는 '캔터 51 파일럿하우스'(Kanter 51 Pilothouse)로, 약 15m 길이의 세일링 요트다. 최소 2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지난 6월에도 요트 구입을 위해 그리스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했다고 한다.

이 교수의 해외여행이 문제가 된 이유는 외교부가 전·국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상황이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자 1차 주의보를 내린 이후, 현재 3차 주의보까지 발령한 상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과 관련해 "하루 이틀 내로 코로나19가 없어질 게 아니다"라며 "매일 집에서 그냥 지키고만 있을 수 없으니까 조심하면서 정상 생활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공직자 가족인데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나쁜 짓을 한다면 부담이지만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 하는 것, 내 삶을 사는 건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때문에 그것을 양보해야 하느냐"며 "모든 것을 다른 사람 신경 쓰면서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코로나19 초기인 지난 2월에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때는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렸던 시기는 아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60 국시고부 거부한 의대생 사과 "모순적 태도 사죄드린다" 시애틀N 2020-10-06 2259
21659 심석희 "힘들어 약까지 복용"…10개월 만에 또 피해자로 법정에 시애틀N 2020-10-06 2978
21658 '부모 찬스'로 입상한 정수미술대전 대상작 취소 시애틀N 2020-10-06 2365
21657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백사장 사라질 위기’…구, 침식실태조사 나선다 시애틀N 2020-10-06 1950
21656 빅히트 공모 청약 2시간 만에 4조 몰려…경쟁률 42대 1 시애틀N 2020-10-05 2957
21655 검찰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시애틀N 2020-10-05 3451
21654 포천 군부대 첫 확진자는 '외출 없던 병사'…누구한테 옮았나 시애틀N 2020-10-05 2572
21653 "세금 낼돈 없다" 강남 변호사 비밀금고서 골드바·명품백 와르르 시애틀N 2020-10-05 3015
21652 부적절 비판부터 '응원글'까지…강경화 남편 두고 '갑론을박' 시애틀N 2020-10-05 2922
21651 추석 집단감염 없지만…선별진료소 아직은 '조마조마' 시애틀N 2020-10-05 2200
21650 94세 최고령 의사 한원주 별세…마지막 말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시애틀N 2020-10-05 3170
21649 "미중 갈등이 코로나 사태 더 키웠다"…교황 작심 비판 시애틀N 2020-10-05 3120
21648 美, 中공산당원 이민 전면 금지, 중국 오히려 환영…왜? 시애틀N 2020-10-05 3146
21647 美 요트 사러 간 남편 논란에 강경화 "송구…귀국 종용 곤란" 시애틀N 2020-10-04 3054
21646 주호영 "北 '762' 소총으로 공무원 사살 지시…秋특검, 국민힘으로" 시애틀N 2020-10-04 3128
21645 외교부 "美 폼페이오 방한 연기…조속한 시일 내 재추진" 시애틀N 2020-10-04 2372
21644 '여성운동 대모' 이효재 명예교수 별세…향년 96세 시애틀N 2020-10-04 3141
21643 2020 노벨상 발표 5~12일…한국인 수상자 나올까? 시애틀N 2020-10-04 3032
21642 임대차법 시행 두달 지났지만 수도권 전세시장 불안 여전 시애틀N 2020-10-04 2179
21641 "코로나19 와중에 포커게임대회?"…제주도, 긴급해산 조치 시애틀N 2020-10-04 2246
21640 폼페이오 방한 취소…"일본만 가기로 일정 간소화" 시애틀N 2020-10-03 3149
21639 프랑스 코로나 일일 확진 1만7000명…'사상 최다' 시애틀N 2020-10-03 2746
21638 영국 일일 확진자 1만3000명, 전일보다 2배 폭증 시애틀N 2020-10-03 2177
21637 한국 신규 확진 64명, 나흘째 두 자리…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65명 시애틀N 2020-10-03 2360
21636 개천절집회 없었다…보수단체 소규모 회견·차량시위만 시애틀N 2020-10-03 2436
21635 실시간 방송하던 中여성에 전남편이 불붙여…결국 사망 시애틀N 2020-10-03 3411
21634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854
21633 차익 5억 다주택자 내년 6월부터 양도세 5000만원↑ 시애틀N 2020-10-03 2754
21632 최태원 SK 회장 등판할까…'빅3' 경제단체 차기수장에 촉각 시애틀N 2020-10-03 2666
21631 인도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넘었다…미국·브라질 이어 세번째 시애틀N 2020-10-03 2705
21630 윤곽 드러낸 이재명표 ‘농촌기본소득’ 누구에게 얼마나 주나 시애틀N 2020-10-03 3138
21629 존슨·보우소나루 이어 트럼프…코로나 깔보던 정상 셋 다 걸렸다 시애틀N 2020-10-03 2408
21628 정치권도 '나훈아 짱'…원희룡 "가슴이 벌렁" ·최민희 "아, 세월의 … 시애틀N 2020-10-02 3169
21627 추미애 "보좌관에 장교 연락처 전달, '지시'라고 볼 근거 없다" 시애틀N 2020-10-02 3146
21626 시중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유기농' 제품 일부에도 시애틀N 2020-10-02 2817
21625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779
21624 김정은, 수해현장 방문해 '승리' 선언…김여정 두 달만에 등장 시애틀N 2020-10-02 3140
21623 최근 5년간 노인학대 2만여건…아들·며느리 등 친족 학대 75% 시애틀N 2020-10-02 3160
21622 홍콩 경찰, 국경절 맞아 반중시위 벌인 시민 86명 체포 시애틀N 2020-10-02 3160
21621 정 총리 "어르신들, 살아있는 역사의 위인…복지 최선의 노력" 시애틀N 2020-10-02 2389
21620 트럼프, 12월초까지 '셧다운' 막을 단기예산안 서명 시애틀N 2020-10-02 2370
21619 마스크 쓴채 차례·음복 도시락…코로나가 바꾼 종갓집 추석 시애틀N 2020-10-02 2313
21618 이낙연 대표, 추석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시애틀N 2020-10-02 2378
21617 "이상직, 아들 美골프대회 맞춰 해외출장 의혹…7번중 4번 겹쳐" 시애틀N 2020-10-01 3142
21616 北 피격 공무원 '온라인 분향소' 개소…친형 "서글픈 명절" 시애틀N 2020-10-01 2579
21615 월 400억불,일평균 20억불…수출 '기지개' 켜나, 코로나 국면 호실적 시애틀N 2020-10-01 3145
21614 나발니 "내 독살 배후는 푸틴…다른 이일 수 없다" 시애틀N 2020-10-01 2741
21613 '北피격' 공무원 11일째 수색…함정 등 35척·항공기 7대 투입 시애틀N 2020-10-01 2604
21612 나홀로 성묘에 차례 대신 밑반찬 택배…코로나로 바뀐 추석 풍경 시애틀N 2020-10-01 2983
21611 추미애 "조국 대신해 故 김홍영 검사에게 꽃을~"· 曺 "추풍에 檢저항도" 시애틀N 2020-10-01 310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