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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3 20:03
"먹고 살기 힘들어요"…매월 11만명 '129 전화상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57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홈페이지./© News1>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실적 발표"…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로 폭증



당장의 끼니를 걱정하거나 학대를 받는 아동·노인, 자살을 결심한 소외계층 시민 등이 월평균 11만건 가량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실적이 2005년 5만4261건에서 2006년 62만112건, 2007년 81만5223건, 2008년 102만8326건, 2009년 131만2365건, 2010년 116만204건, 2011년 117만6486건, 2012년 120만3326건, 2013년 130만3800건, 2014년 9월 현재 101만6360건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콜센터는 2005년 11월 개통해 만 9년이 됐다. 2009년 상담실적이 전년에 비해 30만건 가령 폭증한 것은 당시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복지부 설명이다. 2005년 통계는 11월과 12월 2개월 치를 합한 실적이다.

최근 상담 사례를 보면 서울에 거주하는 한 중년 여성은 6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자녀 두 명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이혼 후 남편으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카드사 콜센터에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인해 소득이 전혀 없었다.

당장 생활을 유지할 돈이 없어 각종 공과금이 미납됐고 최근에는 가스요금 미납으로 가스 공급까지 중단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자녀가 감기로 고생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중년 여성은 "생활이 매우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2009년과 2013년생 어린 두 자녀를 돌보는 한 여성은 4인 가구로 살아가다 남편이 최근 1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남편 일용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수감으로 소득이 전혀 없었다.

둘째는 막 돌이 지났고 큰 아이는 청각장애 3급으로 한시도 눈을 떼기 어려웠다. 이 같은 사정으로 직업을 구할 수 없었다. 현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지원을 받고 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전화상담을 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번만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시내 전화요금으로 보건, 복지에 대한 모든 정보와 긴급지원, 자살·학대, 응급의료 등 위기 대응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정책 등 보건복지 관련 일반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 아동·노인 학대, 자살예방 등 위기대응상담은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청각·언어장애인에게는 영상 수화와 채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희망의 전화 129' 개통 9주년을 맞아 4일 정부과천청사 교육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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