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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6 16:29
혜성탐사 필레 기본임무 완수…28분만 도착한 데이터 '궁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89  

<혜성에 착륙한 필레의 가상도 (ESA 제공) © News1>


배터리가 방전된 것으로 알려진 혜성 탐사 로봇 필레(Philae)가 방전 되기 전 기본 임무를 완수했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ESA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필레가 방전으로 교신이 끊어지기전 기본적으로 목표했던 실험들에 대한 측정 결과를 포함해 갖고 있는 모든 정보를 지구로 전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SA의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이것은 대단한 성공이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어떠한 정보를 받았는지 확인해 볼 시간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착륙한 필레는 57시간 동안 혜성 표면 사진 촬영과 토양 및 가스 채취 등 기본 과학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레는 특히 14일에는 드릴로 혜성 표면 아래 25cm를 뚫어 샘플을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SA는 구체적으로 필레가 롤리스(ROLIS·사진촬영시스템)와 프톨레미(PTOLEMY·가스분석기), 코사크(COSAC·토양성분 계측기), SD2(토양 굴착 및 샘플 채취기), 콘서트(CONCERT·음파 감지기) 등을 이용한 실험을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필레가 혜성 탐사선 로제타와 함께 혜성에 도달하는데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 것과 달리 필레가 전송한 정보들이 지구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8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든든한 후원군 로제타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로제타는 필레를 혜성 표면에 착륙 시킨 후에도 20km 상공에서 혜성 궤도를 돌며 필레를 감시하고 있는데 이는 로제타가 독립적인 인공위성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제타는 최점단 무선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ESA가 명령을 보내면 이를 필레에 전달하고 필레가 관측한 정보들을 보내주면 이를 지구에 다시 전송한다. 필레는 20km 떨어진 로제타에게만 정보를 전달해주면 되기에 단순한 무선 장비만을 갖추고 있다. 

로제타는 필레로 부터 받은 정보 전파는 빛의 속도(광속·약 초속 30만km)로 지구에 발신한다.  

현재 필레가 착륙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혜성은 지구로부터 약 5억1000만㎞ 떨어져 있다. 혜성이 지구와 가장 근접해 있는 시기에 착륙을 시도한 때문이다.

이로인해 필레가 혜성으로부터 수집한 정보가 로제타를 거쳐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유럽우주관제센터(ESOC)에 도달하는데 28분이면 충분하다.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필레의 착륙 장면 등이 생중계될 수 있는 이유이다. 

태양계의 가장 원시적인 구성체인 혜성은 45억년 전 태양계 형성 당시의 성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과학자들은 혜성을 조사하면 태양계가 탄생할 당시의 상황과 진화의 역사, 생명의 기원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필레는 12일 착륙 과정 중 닻 역할을 하는 작살 발사가 실패해 두번을 튀어오른 후 목표 지점에서 1km 정도 벗어난 그늘에 떨어지며 충분한 태양열을 확보하지 못해 방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SA는 현재 필레가 대기모드(idle mode)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초 ESA는 필레가 목표 지점에 착륙할 경우 하루(자전주기) 12시간 중 7시간의 태양을 집열판에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재 착륙 지점은 1시간 30분만 햇볕이 들어 충분한 충전이 되고 있지 않다.

그로 인해 ESA는 필레가 태양광을 더 잘 받을 수 있도록 몸체를 4cm 높이고 35도 회전 시켰으나 방전을 막지는 못했다.

ESA는 혜성이 현재 태양과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태양광 충전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언제쯤 필레가 다시 작동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울라멕 박사는 "아마 혜성이 태양에 더 가까워지면 충분한 빛을 공급받게 돼 필레와의 통신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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