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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3 01:03
연회비 250만원·까다로운 심사…최상위 겨냥한 VVIP카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709  

연회비 100만원 이상… 자격심사 통과해야 발급
특급호텔 바우처 기본…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상위 0.05%.", "선택된 1000분 만이 누리는 프리미엄."

카드사들이 VVIP 카드를 홍보하며 내세우는 문구다. VVIP 카드는 통상 연회비가 100만원을 넘고 별도 가입 심사가 필요한 상품이다. 지난 2005년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VVIP 카드 '더 블랙'을 출시한 이래 7개 전업계 카드사 모두 VVIP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대개의 카드 상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우지만, VVIP 카드는 품격과 특권을 강조한다. 연간 사용 금액이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이상인 VVIP에게 연회비는 고려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KB금융지주연구소의 보고서를 보면, 연회비가 100만원 이상인 VVIP 카드의 월 이용금액은 평균 1067만원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까다로운 입회 조건

VVIP 카드의 핵심은 비싼 연회비보다는 까다로운 발급 조건이다. 카드사의 자체 기준에 따라 예비 고객을 선정해 초청장을 보낸다. 

현대카드 '더 블랙 에디션2'는 심지어 초청된 예비 고객이 가입 의사를 밝혀도 대표이사인 정태영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1호 발급자다. "내 카드는 블랙, 무한대로 싹 긁어버려"라는 가사에서 드러나듯 가수 지드래곤도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카드의 '라움 오', 롯데카드 '인피니트', KB국민카드 '탠텀' 등도 소수의 고객을 초청해 입회를 진행한다. '탠텀'은 △대기업·금융기관 임원급 이상 △2급 이상의 공무원 △상장회사 대표이사 등을 회원 자격으로 예시한다. 가입 신청을 받더라도 자격 심사는 필수다. 카드사 관계자는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경제적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명성, 평판까지 고려해 심사한다"고 말했다.

◇특급 호텔 바우처는 기본…24시간 컨시어지 서비스

VVIP 카드는 해외여행과 출장이 잦은 고객을 겨냥해 항공·호텔·쇼핑 관련 혜택을 강조한다. 현대카드 더 블랙은 키톤·브리오니 등 명품 브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바우처'를 비롯해 호텔, 쇼핑 등 바우처 3종을 준다. 우리카드 '로열블루 1000'은 항공권 업그레이드, 호텔 숙박권 등 5가지 혜택 중 하나를 연간 1회 제공한다.  

국민카드 탠텀은 페닌슐라 등 500여개 해외 특급호텔에서 우대가격을 적용하고 객실 등급을 올려준다. 하나카드 '클럽원'도 신라면세점 5~15% 할인, 인터컨티넨탈 등 국내 특급호텔 객실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하지만 VVIP 카드의 차별성은 일종의 비서 서비스인 컨시어지(Concierge)에서 드러난다. 롯데카드를 제외한 6개 카드사는 VVIP 카드 고객 전용 컨시어지 센터를 운영해 전 세계 주요 호텔·레스토랑·문화 공연을 안내하거나 예약을 대행한다. 회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여행 설계, 희귀명품 구매대행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카드사마다 24시간 운영 여부는 다르다.

이런 혜택에 맞춰 이용 실적도 수천만원 이상이다. 신한카드 더 프리미어 골드에디션은 바우처를 이용하려면 연간 1200만원 이상, 하나카드 클럽원은 연간 실적이 5000만원을 넘어야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의 일등석 무료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 관계자는 "VVIP 카드는 플래그십 매장처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오피니언 리더는 어떤 카드를 쓴다는 자체만으로 마케팅 효과가 있고, 최상위 고객은 워낙 실적도 많다 보니 카드사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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