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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3 01:13
文대통령, 김정은 메시지 들고 '트럼프와 담판' 방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808  

추석연휴 내내 미국에서…트럼프와 만남 주목
文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남북발전·북미개선"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차, 추석연휴 기간인 23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방미(訪美)길에 나선다. 


앞서 2박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의 이번 뉴욕구상 골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한미정상회담,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이를 일관되게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이블에 '종전선언·대북제재 완화'…한미정상회담 결과 촉각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공군 1호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해 2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24일 28개국 공동주최로 열리는 세계 마약 문제에 대한 글로벌 행동 촉구 행사에 참석한 뒤 이날(24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다섯번째이며 역대 한미정상회담으로 봤을 땐 67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이하 한국시간) 이뤄진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돌파구 마련, 남북·북미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실천적 협력방안들을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강력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대국민보고에서 "(남북회담에서) 김 위원장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거듭 확약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미정상 논의 테이블에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를 주요의제로 꺼내놓을 가능성이 전망된다.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관계는 급격히 좁혀질 듯하면서도 선(先)종전선언, 선비핵화 요구 등으로 힘겨루기를 해왔다. 

문 대통령이 이번 방북에서 이와 관련, 북측에 미측 의사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북측의 '긍정적인 답'을 가져온 만큼 미측에도 이에 관한 '전향적인 답'을 요청할 것이라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그간 양측에 '역지사지 자세'를 당부해왔다. 문 대통령은 대국민보고 때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한반도 종전선언은 '연내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란 의지 또한 밝힌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시간) 공화당 지원 유세시 "나는 급하지 않다"며 "대북제재는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발언함에 따라 미측과의 대화가 선선히 흘러갈지는 미지수란 관측이다. 

20일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미측의 상응조치시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등 추가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다고 한 데에 "비핵화 전에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문 대통령은 그럼에도 국제사회를 향한 꾸준한 설득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일(24일) 한미정상회담 후 이어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이루는데 유엔 차원에서 힘을 보태달란 요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25일)로 예정된 '미국 외교협회·코리아소사이어티·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 초청 연설에서도 '위대한 동맹으로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남·북·미 유엔총회 기조연설 '조화' 이룰까

이번 일정 중 한미정상회담만큼 주목받는 일정은 문 대통령의 26일 유엔총회 연설이다. 남 차장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중심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북미관계 개선을 선순환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전세계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 추진에 힘을 불어넣어달라는 요청을 할 것이란 얘기다.

문 대통령의 연설은 24일 한미정상회담,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어 한국에서 미리 만들어간 초안이 일부 수정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연설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에 촉각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선 북한을 향해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경고장을 날린 바 있다. 이번에는 이보다 상당한 톤다운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연설이 29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남·북·미간 유엔연설이 '조화'가 이뤄진다면 우리 입장에선 일단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사이 연내 종전선언에 '청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6·12북미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의 중재역할이 또 한 번 호평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여기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리 외무상의 유엔총회 계기 회담 가능성, 이에 따른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지도 열려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개정협정문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철폐 20년 연장(2021년 1월1일→2041년 1월1일)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중복제소 방지 내용 등을 담은 FTA개정안을 의결했다. 양 정상의 서명 후 정부는 이를 국회에 비준동의 요청하고, 비준동의 완료 후에는 미국과 공식 서한 교환 등을 거쳐 양측이 합의하는 날짜에 발효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있다. 2018.8.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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