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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9 00:14
'트럼프 저격'=대권염두?…미셸 출판행사에 남편도 등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29  

2020년 출마 부인하지만…'대권 도전' 목소리 커져
오바마 전 대통령, 깜짝 등장하며 애정·지지 과시



미셸 오바마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열린 회고록 '비커밍'(Becoming) 출판 기념행사에서 남편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방식을 비교하면서 '국민으로서 무엇을 받아들여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는 오는 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부인했지만, 그의 대권 도전을 바라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저격하는 회고록을 발간한 것도 대권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이날 행사에 깜짝 등장해 미셸 여사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18일 CNN 등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행사 90여분간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상담 그리고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삶까지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미셸 여사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에 대해 "지난 8년간은 일하느라 바쁘고 완벽해지고 모든 것을 올바르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느라 정작 자리에 앉아 우리가 해온 일을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얼마 전 남편과 함께 이를 되돌아봤다. 나는 그냥 그를 보며 '당신, 당신이 이 모든 것을 다 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고 했다.

미셸 여사는 특히 현재 미 정치가 분열된 상황에 좌절감을 표현하면서 '남편이 무엇인가를 말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저급하게 굴 때 우리는 품위 있게 간다(When they go low, we go high'는 오바마의 모토"라면서 "오바마가 그냥 다른 사람들을 비난했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았다. 그러나 그는 그럴 때 '이건 요점이 아니다. 대통령은 자신만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전체 국가를 위한 대통령'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미셸 여사는 이어 '그래서 우리는 말과 행동하는 방식에 대해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 비판하기도 했다. 미셸 여사는 회고록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여러 번 언급하며 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상대의 수준으로 떨어져선 안된다. 싸움 위에 서야 한다"며 "아이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국민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받아들일지 선택할 여지가 있다. 우리는 품위 있는 모습을 보았고 저급한 모습도 봤다. 이제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은 '무엇이 더 나은가'라는 질문"이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분홍 장미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했다. 미셸 여사와 청중과의 대화 주제가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감정'으로 이어졌을 때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비욘세 콘서트에 제이 지가 언제 등장했는지 알고 있나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라고 유명 팝가수인 비욘세 콘서트에 그의 남편인 래퍼 제이 지가 등장했을 때를 언급하면서 "그것과 똑같다. 콘서트를 고조시키는 약간의 장치"라고 말했다.

청중들은 전 대통령의 등장에 환호하면서 "당신이 그립다"고 소리쳤다.

이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미셸 여사와의 만남에 관해 물었고,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셸 여사는 '강하고 솔직한 사람'이라며 항상 의지할 수 있을 것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일 그가 자신의 아이들의 엄마가 된다면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행사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미셸 여사가 떠난 지 2년이 지났지만 그의 지지자들에게는 단 한 번도 떠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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