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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1 23:44
과음한 김 대리, 이튿날 아침에 지하철 반대로 탄 이유 있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65  

영국 배스대 심리학과 연구팀, 비교실험 통해 규명



#소주 1~2병을 마신 뒤에도 매번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던 김모씨(여ㆍ26). 그런데 이튿날 출근길에 정신이 몽롱해지고, 지하철을 잘못 타는 사소한 실수를 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 이유는 술을 마신 다음날 단기기억과 주의력 등을 포함한 인지능력이 평소의 57%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21일 국제학술지 '중독치료학회(The Journal of Addiction)' 12월호 온라인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돼 뇌 속에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호르몬 분비를 교란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배스대학교 심리학과 크레이그 건 교수팀은 2016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국제의학 데이터베이스(PubMed)에 실린 논문 19개에 기록된 건강한 성인 1163명의 임상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중 최소 소주 2잔(혈중알코올농도 0.02%)을 마신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반응시간 등 인지능력을 측정했다. 

인지능력은 같은 그림 찾기, 사칙연산, 문장 완성하기 등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오답률과 반응 속도를 분석해 측정했다. 이후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의 평균점수를 1으로 잡고, 음주를 한 사람의 상태를 비율로 나타냈다.

그 결과 음주를 한 사람은 평소와 비교해 주의력이 47%, 기억력이 65%, 정신운동속도는 59% 수준에 머물렀다. 나이와 성별 등은 실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영국 연구진이 술과 인지능력과의 상관관계에 주목한 이유는 최근 술을 꾸준히 마시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배 높아진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진은 알코올이 뇌의 신경물질과 피질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다. 

알코올이 분해될 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물질을 밝혀낸다면, 숙취를 예방하는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숙취는 술에 몹시 취한 뒤 잠에서 깨자마자 불쾌감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1~2일간 지속되는 증상이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에서는 술을 하루에 2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숙취에 내성이 생긴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연구진은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커피와 차, 과일주스를 마셔 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게 좋다"라며 "과음을 한 날에는 잠을 충분히 자고, 다음날까지 기계 조립 등 정밀한 업무는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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