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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3 00:35
숙취해소음료·리튬일차전지 등 세계일류상품 59개 선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71  

산업부, 인증서 수여식 개최



올해 숙취해소음료, 치과용 3D스캐너, 리튬일차전지 등 59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뽑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한 59개 세계일류상품과 이를 생산한 81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또는 5% 이내인 '현재' 일류상품은 34개(기업 50개), 7년 안에 5위 진입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은 25개(기업 31개)이다. 

전체 81개 기업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65.4%(53개)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건산업 분야가 '의료용 초음파감열지' 등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석유화학 부분이 9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표 사례로 모바일 기기용 카메라를 위한 자동초점 액추에이터(재영솔루텍), 치과용 3D스캐너(메디트), 세계 시장을 개척한 숙취해소음료(CJ헬스케어), 해외 50여개국에 수출하는 리튬일차전지(비츠로셀) 등이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해 수출제품의 다양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 도입했으며, 당시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올해 784개 품목, 876개 기업으로 크게 증가했다. 

코트라(KOTRA)는 이날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8'을 열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억1000만달러(11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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