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선 검찰조사와 특검 조사, 그리고 헌재 변론에도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년 11월 4일 2차 담화를 통해서도 청와대 비서실
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필요하면 저 역시 검찰 조사에 성실
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수사기관의 대면조사 요청이나 탄핵심판에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말 따로 행동 따로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끝까지 조사를 거부하면 특검이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라도 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 형부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5천만이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해도 박 대통령은
절대 안 물련날 것이다 라고 말한 것처럼, 박 대통령은 특검, 헌재에 대면 조사에 거부, 불리한 것을 피하
면서 지연전략 작전을 펴 탄핵 기각을 노리고, 그 사이에 지지세력을 결집해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국민 담화와는 달리 '촛불집회'를 가소롭게 여기고 또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월 7-9일 3일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따르면 박 대통령 대한 탄핵 찬성률은 80%로 조사
됐다. 반대 의견은 15% 에 그쳤다. 박 대통령의 주요지지기반인 대구와 경북에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
나아가기 위해 10명 중 7명은 박 대통령 탄핵을 찬성했다.
박 대통령은 Evil 박근혜이다. 대국민 담화에서 고개 숙였던 박근혜가 버티기 하고,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2월 11일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70만 명이 15차 촛불집회에 참여하여 최순실 국정농단농단에 의혹에
연루된 박 대통령의 탄핵. 하야를 촉구했다. 하지만 평화적 촛불집회로는 박근혜 정권을 청산할 수 없다.
박 대통령은 친일파, 빨갱이었던 박정희의 딸이다. 박근혜의 고집은 아무도 꺾을 수 없기 때문에 3-4월
사이에 제2의 4.19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