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 "마야" 입니다.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초등학생, 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영어를 배우면서 만든 노트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로 다지는 영어>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줄여서 <문다영어> 입니다.
작성일 : 13-11-17 20:34
문다 영어(66)- Mitigation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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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aya
조회 : 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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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 영어(66)- Mitigation Hearing
요즈음 눈에 띄게 교통 단속 카메라가 많아졌다.
한 번은 우회전을 하다가 카메라에 찍혔다. 교차로에서 차들이 내 앞쪽으로 좌회전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우회전을 했다. 그런데 2주가 안 되어 벌금 고지서가 날아왔다. 거금 $124!
이유는 빨간 신호등에서 서지 않다는 것이다. 같이 날아온 웹페이지에서 비디오를 보니 내 차가 우회전을 하기 전에 3초간 완전정지를 해야 하는데, 그냥 주행을 했다. 앞에서 차들이 좌회전을 했기 때문에, 초록 화살표의 경우라 생각하며 진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서지 않고 우회전을 했는데…, 어쩌고저쩌고 항의 편지(appeal)를 썼다. 그런데, 다시 날아온 고지서는 $111. 편지 쓴 보람도 없이 겨우 $13불 깎았다. (아래 은미씨는 그래서 편지를 안 보내기로 했다.)
운전 습관을 고치는 계기로 삼고, 사고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다음부터는 우회전을 하더라도 빨간불에는 꼭 정지한 다음 ‘하나아, 두울, 세엣’을 외치고 간다.
Eunmi: I was issued a traffic violation ticket for going through the red light.
Eunmi: I turned to the right when other cars were turning left toward me. The traffic camera shot a picture of my car for not stopping at red light.
Karen: You know, the drivers must stop at least 3 seconds before turning right. How much is the fine?
Eunmi: One hundred twenty-four dollars. I’m going to ask for a mitigation hearing to reduce the amount of the fine.
Karen: A mitigation hearing means that you’re pleading guilty, but you’re asking the court to reduce the amount of the fine. Usually, you can't get a big reduction for the photo enforced fines.
Eunmi: Then I’m not going to write a letter. Well, I’m paying for the lesson.
a traffic violation ticket: 교통 벌금 딱지
a mitigation hearing: 교통 범칙금 감면을 위한 청문회, 보통 각 city에 있는 municipal court에서 행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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