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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31 01:45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이임…"더 공정한 세상 향한 역할 찾겠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252  

"공수처 법안 국회통과는 낡은 검찰제도 붕괴의 서막" 주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은 31일 "공수처 법안의 국회 통과는 낡은 검찰제도 붕괴의 서막이 될 것"이라며 "더 공정한 세상을 향한 저의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지방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열린 청장이임식에서 "정의와 진실의 힘이 위대함을 믿고 당당하게 헤쳐나갈 것"이라며 "적당한 타협으로 비굴함을 변명하지 않을 것이고 더 높은 꿈을 향한 열정을 간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정의롭고 더 공정한 세상을 향한 저의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며 "비록 몸은 대전경찰을 떠날지라도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과 그 고마움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청장은 "저의 지나온 경찰 인생은 불의한 권력과 맞서 싸워 온 투쟁과 그 대가로 주어진 수난의 길로 점철되어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때로는 검찰과 때로는 언론과 때로는 조직 내부의 상사들과 또 잘못된 관행과의 의로운 싸움을 피하지 않으며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정치 권력에 중립적이지 못한 경찰 수뇌부를 향해 직을 걸고 비판해 왔다"며 "검찰과 일부 언론 그리고 일부 정치권에서 하명 수사니 선거개입 수사니 하며 오명을 뒤집어 씌우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31일 오후 대전 지방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열린 제14대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임식에서 직원들이 전달한 기념품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31/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그는 "토착 비리와 권력형 부패 비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정당한 수사 활동을 진행했던 경찰관들이 죄인처럼 검찰에 불려가 조사받는 어이없는 반 법치주의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경찰 수사에 저주의 굿판을 펼치듯 선거개입 운운하며 거짓 프레임으로 저와 저를 도와 비리 수사에 매진해 왔던 경찰관들에게 견디기 힘든 모욕을 주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죄값을 치러야 할 부패 비리 혐의자들은 되려 큰 소리치고 있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통제받지 않는 권력기관이 되어 버린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하기 때문"이라며 "검찰이 견제받지 않는 수사권과 기소권으로 중립성과 독립성을 방패삼아 얼마든지 나라를 뒤흔드는 독자적인 권력 집단이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뼈저리게 학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오류의 착각과 오만에 빠진 검찰이 자신만의 잣대로 의혹을 상상하고 그 의혹에 기반해 선택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머리 속에 미리 그려놓은 사건의 틀에 짜맞추기 수사를 하는 수사권 남용을 해도 아무도 검찰을 통제할 수 없다면 우리가 피눈물로 지켜 온 민주주의는 파괴될 것이고 대한민국은 검찰 파쇼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청장은 경찰 정기 인사에서 충남 아산에 있는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전보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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