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8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20 10:05
국정원 "북한 김여정 등이 위임통치…후계 결정 안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44  

"김정은 통치스트레스 경감 차원…김여정, 대미 전략 등 중간 보고 받아"
정보위 여야 간사, '위임통치' 표현 해명…"국정 전반 '총괄'의 의미일뿐 후계구도와 무관"



국가정보원은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국정 전반에 있어 위임통치를 하고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 스트레스 경감 등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다만 김 제1부부장이 후계자로서 통치하는 것은 아니며, 후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미래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중간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김 제1부부장이 '위임통치'를 하고 있으며, 후계자 통치는 아니고 후계자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약간의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에게 올라가는 대남·대미 정책, 대미 전략 등의 중간보고를 받는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국정원은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가 경제분야 권한을, 최부일 당 군정지도부 부장, 이병철 당 중앙군사위부위원장이 군사분야 권한을 이양받는 식으로 권한이 (일부) 이양됐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통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책 실패 시 김 위원장에게 집중되는 책임을 분산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자신의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국정원은 분석했다.

하 의원은 위임통치 이유에 대해 "첫번째는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 스트레스 경감"이라며 "김 위원장이 9년 동안 통치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높아진 것 같다. 두번째는 정책 실패시 김 위원장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차원에서 책임 회피(분산)"라고 말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8.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북한의 수해·코로나19 피해 상황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강원도, 황해남북도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김 위원장 집권 이후 최대 피해를 기록한 2016년보다 농경지 침수피해가 많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며 "지난 8월 10일에는 황강댐의 보조댐 폭파를 검토했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 하 의원은 "국정원은 3~6월쯤 (코로나19 사태가) 약간 완화돼 방역·경제 병행 모드로 갔지만, 7월부터 재확산 위기가 고조돼 최대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해 평양과 황해·강원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도 "공식적인 코로나 사망자는 0명이지만, 방역을 굉장히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19년 0.4% 정도에서 2020년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의 군사 동향과 관련, 국정원은 북한군의 하계 훈련량이 군 별로 25~65% 감소했고, 영변의 5㎿ 원자로도 2018년 이후 가동 중단 상태라고 보고했다.

풍계리·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도 특이 동향이 없지만, 신포조선소에서는 고래급 잠수함과 수중색출 장비가 지속해서 식별되고 있으며, 지난해 북한이 공개한 신형잠수함 건조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국정원법 개정과 관련된 동향 보고에서 국내정보 수집을 폐지하고 대공수사권은 경찰로 이관하겠다고 보고했으며, 방첩이나 대테러, 마약 등은 (수사 등의) 마지막 단계에서 경찰에 인계하고 공소권을 유지하는 데까지 협조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중간 브리핑 이후 '위임통치'라는 표현을 놓고 관심이 집중되자 정보위 여야 간사는 추가 브리핑을 갖고 앞서 언급한 '위임통치'란 표현에 대해 해명했다. '위임통치'는 국정원의 표현일 뿐이며 후계구도와는 무관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위임통치'라는 용어는 국정원에서 만든 것이지, 북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수렴청정도 아니고, 후계자 구도와 관계되는 용어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여정 제1부부장은 결국 2인자 역할"이라며 "법적 위임이 아니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어에 집착하면 문제가 꼬인다"며 "위임통치라는 표현보다 '총괄'이라고 하면 좋겠다. 김 제1부부장의 활동상으로 봤을때 '총괄'로 정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멋진 용어를 만들려다 혼란이 된 것"이라며 "김 제1부부장이 국정 전반에 관여하니 2인자 역할로 보인다는 것일 뿐이지, 후계구도랑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어야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10 이주열 "올해 성장률 -1%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 배제 못해" 시애틀N 2020-08-24 1718
21209 아베 최장 집권 기록 경신했지만 정치적 유산 못 남겨 시애틀N 2020-08-24 2386
21208 인터넷신문 여기자 확진에 대전 관공서 ‘발칵’ 시애틀N 2020-08-24 2359
21207 구직자 3명 중 2명 "中企취업 가능성 높지만…처우 기대 안해" 시애틀N 2020-08-24 1650
21206 완도 청산면 여서도 "27일까지 외부인 입도 통제합니다" 시애틀N 2020-08-24 2145
21205 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150억대 취업사기 수사…목사 연루 의혹 시애틀N 2020-08-24 2445
21204 쌍둥이 허리케인, 美멕시코만 위협…"150년만에 처음" 시애틀N 2020-08-24 2211
21203 한국 무증상에 'n차 감염' 뒤범벅 확산…방역당국 역학조사 한계 … 시애틀N 2020-08-23 1973
21202 홍콩 영화 거장 '천장지구' 천무성 감독 58세로 별세 시애틀N 2020-08-23 2274
21201 BTS '다이너마이트'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 신기록(동영상) 시애틀N 2020-08-23 1748
21200 전문가들 "마스크만으론 부족해…3단계로 초반 기세 잡아야" 시애틀N 2020-08-23 2389
21199 '퇴출위기' 틱톡·위챗 "트럼프 적법절차 안지켰다" 소송 제기 시애틀N 2020-08-23 2368
21198 규제·공급대책에도 '약발'은 글쎄…강남도 외곽도 올랐다 시애틀N 2020-08-23 1545
21197 김광현, 신시내티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ML 감격의 '첫 승' 시애틀N 2020-08-23 1841
21196 여대 단톡방 남탕 CCTV? 알고보니 뉴스화면…경찰 "수사 계속" 시애틀N 2020-08-23 2396
21195 남북 인삼 술과 설탕 교환 사실상 무산…'작은 교역' 시작은 아직 시애틀N 2020-08-23 1751
21194 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 시애틀N 2020-08-23 1490
21193 GDP 급락 스페인·영국의 교훈…코로나 대응 속전속결·신뢰가 관건 시애틀N 2020-08-23 1748
21192 '호남 구애' 통합당, 진정성 인정받을까…'무릎 사과'에도 갈… 시애틀N 2020-08-23 1432
21191 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 병원 도착…"상태 안정적" 시애틀N 2020-08-22 2408
21190 "시진핑 조기 방한, 한국 통해 美 견제하기 위한 포석"-NHK 시애틀N 2020-08-22 1704
21189 아시아나 M&A 금호·현산 입장 평행선…딜 가능성은 시애틀N 2020-08-22 1304
21188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372
21187 의협 "의사파업 예정대로…의대정원 유보? 무의미한 수사" 시애틀N 2020-08-22 2202
21186 수도권 이외도 26일부터 유·초·중교 1/3, 고교 2/3 등교 시애틀N 2020-08-22 1509
21185 전두환 '광주 5·18재판' 방청인원 줄여 예정대로 24일 진행 시애틀N 2020-08-22 2154
21184 '코로나 재확산'에 법원 '2주 멈춤'…조국·김경수 재판도 연… 시애틀N 2020-08-22 1683
21183 통합당, 지지율 하락에 강성 보수층과 결별 시도 시애틀N 2020-08-22 2182
21182 미 국립동물원 "판다 메이샹, 인공수정으로 넷째 출산" 시애틀N 2020-08-22 1615
21181 [패션&뷰티] "편한 속옷 입을래요"…브라렛·女사각팬티 인기↑ 시애틀N 2020-08-22 3151
21180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사퇴…"불순분자 테러에 고난…직 감당 힘들어" 시애틀N 2020-08-21 2416
21179 주말 이후 확진자 "하루 1000명 될수도"…방역 성공해도 400명대 시애틀N 2020-08-21 1669
21178 판사 첫 확진, 재판도 멈춘다…법원 2주간 휴정 권고 시애틀N 2020-08-21 1726
21177 트럼프 "'체스 고수' 아니면 김정은·시진핑 못 다뤄" 시애틀N 2020-08-21 1711
21176 바이든 "'어둠의 계절' 극복하고 빛의 동맹이 될 것" 시애틀N 2020-08-21 2266
21175 "주말 확진 500명 수준 늘면 광복절집회 폭발로 봐야" 시애틀N 2020-08-21 2068
21174 전공의 무기한 파업 첫날…"코로나 터졌는데 길어지면 어쩌죠” 시애틀N 2020-08-21 2392
21173 전광훈 "계엄보다 무서운 '방역공안통치'…북한 같은 국민수용소 생… 시애틀N 2020-08-21 2103
21172 [기자의 눈] 이만희는 무릎 꿇고 사과라도 했다 시애틀N 2020-08-21 2393
21171 "잘나가다 막판에"…골프장 캐디 확진에 제주관광 '먹구름' 시애틀N 2020-08-21 1630
21170 피서객 29만명 찾은 대천해수욕장, 확진자 2명 다녀갔다 시애틀N 2020-08-21 1654
21169 美정보당국 "北·쿠바·사우디도 대선 개입 가능성" 시애틀N 2020-08-21 1718
21168 국정원 "북한 김여정 등이 위임통치…후계 결정 안돼" 시애틀N 2020-08-20 2146
21167 독일, 하루 2회 반려견 의무산책 법안 추진에 "현실성 떨어져" 비판 시애틀N 2020-08-20 2287
21166 서울 아파트 전셋값 60주째 ↑…강남·북 가리지 않고 고공행진 시애틀N 2020-08-20 2389
21165 수도권 기초단체장 24% 다주택…백군기 용인시장 '14채 최다' 시애틀N 2020-08-20 2379
21164 코로나19에 식당 사장님 '울상'…올해 5월 영업익 '0원' 시애틀N 2020-08-20 3858
21163 죽어서야 탯줄 자른 '웃는 돌고래'…엄마는 그물 걸려 질식사 시애틀N 2020-08-20 3204
21162 '첫 5G폰' 내놓는 애플…'5G 종주국' 한국, 이번에도 홀대할까 시애틀N 2020-08-20 1858
21161 "너도 걸려봐" 보건소 여직원 껴안고 침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시애틀N 2020-08-20 228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