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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3 19:14
한국 무증상에 'n차 감염' 뒤범벅 확산…방역당국 역학조사 한계 '임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971  

감염경로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 비중 위험 수위
정은경 "400명이 정점 아니다"…3단계 격상도 검토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2차 대유행 초기 단계로 진입하면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중은 45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16.2%에 달한다. 지난 23일에는 이 비중이 20.2%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때 깜깜이 환자 비중이 5%대까지 떨어졌던 상황을 감안하면 현재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 확인할 수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어느 곳, 누구로부터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방역당국 입장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부문이다.

무증상 전파에 따른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당국도 한계치에 다다르는 모양새다.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나타나다 보니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속도가 'n차 감염'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는 최근 'n차 감염' 발생하고 있는 장소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23일 낮 12시 기준으로 841명인데 첫 확진자가 확인된 지 10일이 지났음에도 추가 확진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 생수기도원과 충남 계룡 도곡산기도원, 경기 포천 연곡종앙교회 등 종교시설,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 등에서 2·3차 감염이 발생해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퍼진 시설만 21곳이다.

이는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파고들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만큼 방역망의 틈새도 점차 헐거워지고 있다.

'n차 감염'이 늘어날수록 방역망의 틈이 벌어질 뿐 아니라 방역당국의 피로감도 쌓일 수밖에 없다. 역학조사도 어려워진다. 방역당국도 지난 6월 방역상 가장 부정적인 요인으로 '방역당국이 발생 상황을 쫓아가는 것'을 꼽기도 했다.

더더욱 문제인 점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따른 감염 양상이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갔던 광화문 집회에서는 사랑제일교회와는 연관성이 없는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이들이 무증상인 상태로 전국을 돌아다니면 전국 확산의 불씨를 키울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들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 참석자 가운데 선별검사를 받은 인원은 10명 중 3명 가량에 불과하다. 아울러 일부 참석자들은 방역당국의 검사 요청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400명에 육박한 일일 신규확진자가 정점이 아니며, 당분간 더 증가할 수 있다고 23일 내다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전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늘(23일)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지만, 이것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 않다"며 "그 이유는 아직까지 노출자 중에 검사가 안 이뤄진 부분도 분명히 있으며, 확진자 가족이나 직장, 확진자들이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추적조사와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일단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면서 전파 고리를 끊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다음주에도 수그러들지 않고 전국적으로 재유행으로 본격 들어갈 경우 3단계로 격상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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