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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3 02:46
대학가 2학기도 '비대면' 불가피…등록금 갈등 도돌이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88  

주요대학 잇따라 학사운영계획 수정…대면수업 축소
대학생 10명 가운데 9명은 "2학기 등록금 감면해야"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학들이 잇따라 비대면수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다. 1학기 내내 등록금 반환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대학가에서 2학기에도 같은 문제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감염병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2학기 대면수업 확대를 준비했던 대학 가운데 학사운영계획을 수정해 발표하는 곳이 늘고 있다.

연세대가 지난 19일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10월26일까지 실험·실습·실기 과목을 포함해 모든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게 신호탄이었다.

애초 연세대는 △대면수업 △비대면수업 △대면·비대면 혼합수업 등 3가지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할 예정이었다. 오는 10월12일 중간고사 이후 수업 방식을 재공지할 예정이지만, 2학기 내내 전면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건국대, 숙명여대, 삼육대 등 다른 서울 지역 대학도 잇따라 2학기 대면수업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2학기 개강 이후 2주에서 한 달 정도 비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이후 수업 방식을 다시 안내하겠다는 식이다. 

삼육대는 중간고사 직전인 오는 10월19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중간고사는 대면이 원칙이지만 과목 특성에 따라 원격시험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대학은 2학기에는 수강 인원에 따라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정부가 이날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함에 따라 비대면수업을 확대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의 학위 수여식이 생략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경기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에 마련된 졸업생 포토존에 방역 수칙이 안내돼 있다./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강원대는 이미 개강 이후 3주 동안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고, 대전대·한남대 등 대전 지역 대학들도 대면수업 축소 방침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개강 이후 2주간 비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학생과 교수·강사가 협의해 수업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2학기에도 대면수업 축소가 불가피해지면서 대학과 학생간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가 지난 12~16일 전국 대학생 29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3.7%는 2학기 등록금을 다시 책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학기에도 비대면수업이 중심이 된다면 등록금을 감면해야 한다는 것이다.

등록금 감면이 필요한 이유로는 '대면수업을 기준으로 책정된 등록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70.4%)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70.4%) '비대면수업이 불가능한 전공을 수강한다'(43.1%) 등이 꼽혔다.

전다현 전대넷 공동의장(성신여대 총학생회장)은 "대면수업 축소에 따른 수업권 침해와 시설 이용 제한 등 1학기에 제기된 문제가 2학기에도 해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전에 책정한 등록금을 그대로 내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이 많아 2학기에도 등록금 반환 요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대학들이 비대면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구노력의 정도에 따라 대학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동현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 코로나19대응팀장(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요구한 주요한 이유는 비대면수업의 질이 너무 낮다는 것이었다"며 "대면수업 확대가 어려워진 만큼 비대면수업을 얼마나 내실있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대학별로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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