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77,277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60 기괴한 커튼머리·피의자 인권…고유정 사건이 부른 논쟁들 시애틀N 2020-11-05 2369
21959 秋, 라임수사 촉구에 "MB 유죄까지13년 걸렸다" 시애틀N 2020-11-04 2373
21958 북한 민간인 월남하는 동안 軍 감시장비 '먹통' 시애틀N 2020-11-04 2395
21957 노영민 "강남 매매가 보합…부동산 시장 안정화되고 있다" 시애틀N 2020-11-04 2380
21956 '이건희 조문' 주호영도, 코로나 검사…안철수 자가격리 시애틀N 2020-11-04 2372
21955 "재판장님, 아량을"…신천지 이만희, 보석허가 재차 요청 시애틀N 2020-11-04 2383
21954 높아지는 연말 개각설…노영민 실장 "다양한 검토 하고 있다" 시애틀N 2020-11-04 2093
21953 중저가 아파트도 보유세 부담 2~4배…"기준 재논의할 때" 시애틀N 2020-11-04 3079
21952 이낙연 "부산시민께 거듭 사과…후보 내서 선택 받겠다" 시애틀N 2020-11-04 2276
21951 '아직도 안팔아' 다주택자 16명…이낙연 "공천 불이익" 시애틀N 2020-11-04 2367
21950 '베이비박스 앞 영아유기' 엄마 잡았다…경찰 "범행 인정" 시애틀N 2020-11-04 1993
21949 차량 100대 망가뜨린 공주·논산 가짜경유 관계자 2명 검거 시애틀N 2020-11-04 2425
21948 에버랜드, 국내 첫 아기 판다 이름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시애틀N 2020-11-04 2475
21947 거리두기 개편에도 수도권 '3분의2'…등교수업일 '격차' 시애틀N 2020-11-04 1553
21946 '햄버거병' 한국맥도날드 품질관리팀 압수수색…재수사 1년만에 시애틀N 2020-11-03 3139
21945 구치소 12층 4평 독방 재수용된 MB…설거지도 직접 시애틀N 2020-11-03 2943
21944 청년 죽음까지 이르게 한 '에브리타임'…해결책은 '전무' 시애틀N 2020-11-03 3104
21943 이춘재 증언 들은 전문가들 "피해자 고통에 무감정…사이코패스 전형" 시애틀N 2020-11-03 2384
21942 '40억 명품 밀수' 40대 인플루언서 등 12명 검찰 고발 시애틀N 2020-11-03 3128
21941 '땀으로 전기 만드는' 스포츠의류 기반 연료전지 개발 시애틀N 2020-11-03 2429
21940 부정선거 정정순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시애틀N 2020-11-03 2373
21939 강제 키스 남성 혀 절단한 여대생…"책임 면제 해당, 처벌 안한다" 시애틀N 2020-11-03 2789
21938 MB "진실은 못가둬"…배웅·야유 교차 속 '4평 독방' 재수감 시애틀N 2020-11-02 3151
21937 박지선, 엄마와 숨진 채 발견…"모친 작성추정 유서발견" 시애틀N 2020-11-02 5718
21936 "진범은 나" 법정 자백 이춘재…"손 예쁜 여자가 좋아" 황당 답변 시애틀N 2020-11-02 3403
21935 "커밍아웃검사 사표" 청원 30만 넘어…조국 발언 '화제' 시애틀N 2020-11-02 3390
21934 "내년 전셋값 5% 더 오르고, 집값 0.5% 떨어진다" 시애틀N 2020-11-02 3071
21933 경찰 "택배사 갑질 의혹 아직 수사대상 아냐…고소·고발 없어" 시애틀N 2020-11-02 3156
21932 美 대선 하루 앞…주한미군·방위비·전작권 '3대 현안' 전망은? 시애틀N 2020-11-02 3214
21931 한밤 고속도로서 40대 만취 드라이브…총격 추격전까지 시애틀N 2020-11-02 3083
21930 "김장 노동에 채소값까지 부담"…올해 주부 56% '김장 포기' 시애틀N 2020-11-02 3174
21929 사랑제일교회, 81일만에 예배 재개…성북구 "수칙 잘 지켜" 시애틀N 2020-11-01 3649
21928 조국, 검사들에게 묻다…"MB·김학의 때 왜 모두 침묵했나" 시애틀N 2020-11-01 3906
21927 [르포]"샤넬 또 가격 올린다면서요?…새벽 6시부터 줄 섰어요" 시애틀N 2020-11-01 4352
21926 뾰족한 수 없다는 '전세난'…"한시적 규제 완화 카드 꺼내야" 시애틀N 2020-11-01 3375
21925 북한, 연일 한미동맹 비난…"南, 미국에 모멸과 냉대 당해" 시애틀N 2020-11-01 3321
21924 '서울에 모노레일 생긴다' 성동구 등 고지대…엘리베이터도 시애틀N 2020-11-01 3262
21923 '전기차는 히터 틀면 춥다더라' 묻는 이들에게…"이봐, 해봤어?" 시애틀N 2020-11-01 3525
21922 아파트 전셋값이면 집장만인데…다세대·연립 경매서 '찬밥' 시애틀N 2020-11-01 3307
21921 007시리즈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별세 시애틀N 2020-10-31 4495
21920 문대통령, 52년간 잠겼던 북악산 철문을 열었다 시애틀N 2020-10-31 3777
21919 이슬람 세계, 반프랑스 시위 확산…마크롱 초상화 불태워 시애틀N 2020-10-31 3567
21918 비♥김태희, 권상우·전지현 제치고 부동산 자산 1위…'814억원' 시애틀N 2020-10-31 3706
21917 조국 "항명 검사 사표 다 받으면 돼…나가겠다면 빨리 보내드려야" 시애틀N 2020-10-31 3894
21916 서울중앙지검, 尹 아내 '코바나컨텐츠 의혹' 배당 검토 시애틀N 2020-10-31 3005
21915 [사건의 재구성] 일당 15만원 택배알바…배달품목은 '체크카드' 시애틀N 2020-10-31 2928
21914 에게해 규모 7 강진에 터키·그리스서 19명 사망·700여명 부상 시애틀N 2020-10-31 3150
21913 'MBN 초유의 6개월 정지' 내린 방통위…'종편 잔혹사' TV조선에… 시애틀N 2020-10-31 3149
21912 '나는 자연인이다' 6개월간 못본다…방통위, MBN '방송정지' … 시애틀N 2020-10-30 4228
21911 부동산 시장 불안 속 공인중개사 응시생 34만명…'역대최대' 시애틀N 2020-10-30 308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