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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19:07
43년간 북녘땅 성탄절 불밝히던 '애기봉 등탑' 철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64  

김포 해병 2사단이 관리하던 '애기봉 등탑'이 43년만에 철거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11월 진행한 각급 부대의 대형 안전물 시설 결과 애기봉 등탑이 D등급 판정을 받았다"며 "철골 구조물인 만큼 강풍 등 외력으로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철거 조치했다"고 말했다.

애기봉 등탑은 지난 1971년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의 애기봉(해발 165m) 전망대에 18m 높이로 세워진 것으로 성탄절에 점등식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조물이다.

그러나 북한은 이 등탑이 대북 선전용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수시로 철거를 요구해왔고 실제 매년 성탄절 때마다 등탑의 점등 여부는 남북관계의 영향을 받아오기도 했다.

지난 2004년 6월 열린 제2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에서 남북은 군사분계선(MDL) 인근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수단은 모두 제거키로 합의했다.

이후 우리 측은 종교단체 등의 애기봉 등탑 성탄절 점등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2010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잇따르자 그해 12월엔 전격적으로 점등 행사를 허용했고 북한은 이에 포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2011년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등을 이유로 점등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며 2012년엔 다시 점등행사를 진행했으나 지난해엔 남북관계 상황 등을 이유로 점등을 하지 않았다.

이번 등탑의 철거 조치 역시 지난 2월 남북고위급 접촉에서 남북간 비방·중상 중단에 합의한 바 있고 최근에는 대북 전단 살포 등 민감한 현안이 불거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제2차 고위급 접촉 성사 여부 등 남북관계가 또 한 번의 분기점을 맞은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사실상 향후 남북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판단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국방부가 지난주 애기봉 등탑을 철거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이 같은 관측에 힘이 실린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이미 지난해 실시한 안전조사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현 남북관계 상황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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