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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6 16:43
서울대 대학원생 3명 중 1명 "돈 때문에 학업 중단 고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60  

34.5% "30만원 이하 소득"…이공계열·인문계열 차이도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3명 중 1명이 의식주와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문제 때문에 학업 중단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대 대학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 대학원생 1488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6.6%가 의식주와 연구 제반 비용을 포함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또 '경제적 문제로 인해 학업 중단을 진지하게 고려한 적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35.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계비, 학비 마련을 위한 근로 활동 때문에 연구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원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외/아르바이트 등 학외 유급 근로를 하고 있다'고 대답한 대학원생 978명 중 55.7%가 학업에 방해를 받는다고 답했다.

또 '시간강사 업무를 하고 있다'고 대답한 대학원생 703명 중 40.5%가, '학내 TA/RA 업무를 하고 있다'고 대답한 대학원 1135명 중 38.3%가 각각 학업에 방해를 받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같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위한 지원은 크게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월 10만 원 이상의 연구 제반 비용이 든다고 답한 648명의 응답자 중 74.5%가 해당 비용 지원을 받지 못했으며 3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답한 대학원생 중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4.9%에 달했다.

또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원생 556명 중 28.6%가 현재 받고 있는 장학 혜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34.4%가 '장학 지원 액수가 적어 등록금 및 생활비를 부담하는 데 충분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불만족스러운 이유로 꼽았다.

장학금 없이 TA/RA, 행정 잡무 등의 조교 업무를 통해 임금을 받는 경우 임금 수준도 크게 낮았다.

학내 조교 업무를 하고 있다고 답한 264명의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5%가 월평균 소득을 '30만 원 미만'으로 답했다. 또 '근로 업무량을 감안할 때, 현재 그 대가로 받고 있는 임금 수준이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는 질문에는 49.3%가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같은 경제적 어려움은 전공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식주 및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인문·사회계가 38.5%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계는 32.8%, 공학계는 29.4%로 나타났다. 또 인문·사회계의 대학원생 중 '경제적 문제로 인해 학업 중단을 진지하게 고려한 적 있다'고 답한 비율은 39.8%로 평균 응답률 35.5%보다 높았다.

대학신문 측은 "대학원생은 학생'이면서 동시에 '직업인'"이라며 "하지만 대다수의 대학원생들은 업무량에 걸맞은 대가는커녕 생활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등 직업인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원생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생을 독립된 하나의 계층으로 보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서울대가 진정한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현실을 반영한 지원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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