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5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3-08-05 22:37
정상원의 사진세상/세계적 명소 캐논비치를 가다
 글쓴이 : 정상원
조회 : 5,232  

난파선 떠내려온 대포(cannon)가 발견돼 붙여진 이름

오레곤주에 있는 케논비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캐논비치라는 이름은 오래 전 미 해군 난파선에서 떠내려온 대포가 발견된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캐논비치 다운타운은 미국의 대부분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상점과 식당 그리고 다른 곳과 조금 다르게 사진 갤러리가 많이 보인다. 그 만큼 이곳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사진가들이 많다는 의미인듯 하다.

이곳은 일년 연중 관광객으로 성시를 이룬다. 겨울에도 이곳의 겨울정취를 맛보기 위해 여름보단 당연히 덜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다.


헤이스턱 바위는 세계 3번째 높은 바위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명물은 헤이스턱 바위다.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바위라고 한다. 높이가 무려 235피트( 70미터) 가량된다. Marine Garden으로 지정된 이곳은 많은 해양 조류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이 바위 뒤로 떨어지는 낙조는 일품이다.

특히 여름엔 드넓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조각대회도 열리고 해변용 자전거와 고운 모래를 밟으며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캐논비치를 제대로 그리고 넓게 감상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캐논비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다. 애콜라 주립공원이다. 캐논비치 입구에서 조금 많이 들어와야 한다. 주립공원 입장료도 받는다.

애콜라 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인디언 비치라는 또 다른 오레곤주 해안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인디언 비치는 애콜라 주립공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와 숲길을 한참 내려가다 보면 나온다.

길도 좁고 원시림 정글로 들어가는 듯 한 분위기가 여행의 설렘을 한껏 높여주는 길이기도 하다.

조금 높은 위치에 만들어진 인디언 비치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안의 모습은 첫 느낌이 강하다.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부는 날에는 우렁찬 파도와 심한 바람으로 인해 천지개벽 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강한 바람으로 한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썰물 때의 해안 모습은 거칠고 강한 바다의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인디언 비치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가 이런 것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다.

다시 돌아 나와 에콜라 주립공원으로 가보자. 넓은 주차장에 시원하게 뚫린 지형이 사방을 어디에선 시원하게 바라보게 되어있는 곳이다. 평평한 언덕에는 여러 개의 탁자를 설치해 바람과 바다를 보면서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한다.

이 공원에서 바라본 오른쪽이 캐논 비치다. 넓은 바다와 하얀 거품을 품은 파도의 조화가 일품인 곳이다. 늘 그렇지만 강한 바람이 구름의 변화를 무쌍하게 만든다. 공원 중앙으로 난 길을 걸어가면 바다사자 바위가 있다. 바닷가에 있는 바위의 형상이 바다사자를 닯았다고 붙여진 바위다. 정말 바다사자다.

오른쪽엔 망망대해 중간 작은 섬에 등대가 외로이 서있다. 심한 파도와 바람이 불 때는 더욱 외로워 보이는 등대다. 이 등대는 지금은 일을 하지 않는 등대 라고 한다. 1881년에 시작해서 1957년에 작동이 중단 되었단다. 이 등대를 세울 땐 많은 반대도 있었지만 등대는 성공적으로 만들어졌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등대가 있는 섬의 높이는 133피트 그리고 등대의 높이는 65피트라고 한다. 지금 개인 소유로 되어있고 일반인들이 섬에 들어가진 못한다고 한다


cannon beach (1).jpg

IMG_1641.jpg

IMG_1671.jpg

IMG_1958.jpg

IMG_1972_3_4_5_bw.jpg

IMG_1977_78_79_80_81bw.jpg

IMG_1982_3_4_bw-1.jpg

IMG_6929.jpg

IMG_6938.jpg

IMG_6962.jpg

IMG_6967.jpg

IMG_7005.jpg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8-12 10:26:15 정상원의 사진 세상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8-12 16:10:52 헤드라인 뉴스에서 복사 됨]

 
 

Total 13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정상원의 사진여행 (3) 정상원 2013-05-31 37427
32 정상원의 사진세상/Cape Meares 주립공원과 Oceans… 정상원 2013-08-14 4884
31 정상원의 사진세상/세계적 명소 캐논비치를 … 정상원 2013-08-05 5234
30 정상원의 사진세상/루이스 앤 클락 국립공원 … 정상원 2013-07-31 6092
29 정상원의 사진세상/High Rock을 만나다. (2) 정상원 2013-07-29 5893
28 아스토리아와 Fort Stevens 주립공원 정상원 2013-07-26 5463
27 사진의 정의 정상원 2013-07-20 5769
26 끝도없는 해변 롱 비치 (2) 정상원 2013-07-18 6365
25 바람의 항구 West Port 정상원 2013-07-15 5076
24 워싱턴주 대표해안 Ocean Shore 정상원 2013-07-05 5306
23 당신은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시나요? 정상원 2013-07-03 5492
22 보석 해안 루비비치 정상원 2013-06-27 5687
21 정글의 법칙 Hoh Rain Forest-세계문화유산 등재… 정상원 2013-06-24 7706
20 가자 La Push-백인들의 거만함이 불쾌하게 느껴… 정상원 2013-06-24 5568
19 원시 해안 Shi Shi Beach 정상원 2013-06-19 5425
18 어떤 사진을 생각 하시나요?(Equivalent) 정상원 2013-06-19 6556
 1  2  3  4  5  6  7  8  9  1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