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6-12-21 10:14
[시애틀 시-송명희] 동백 꽃길 열리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72  

송명희 시인(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동백 꽃길 열리고

희망이라는 흔한 말, 그리 희망차지 못해도
절망 또한 끝이 없다그리 감지하여도
 
그렇듯, 그렇듯이
그믐밤 개울 섶, 흔들리던 민초들
꽃기름 붓에 찍어 묵은 강에 떨구면
피고 지고 열매 맺고
 
아니, 벌써, 그렇듯이
향내음 너울너울 동백 숲에 감친다
 
동백꽃 만개한 날 동박새 곰돌며
하늘 끝 전설을 어얼쑤 꽃 채운다 

847764141_ODAVs7WU_1269567864_n8zsFcmU_1391822158_rlvdF9TZ_ED81ACEAB8B0EBB380ED9998_EAB3B5EC889CEC82ACEBB3B8_-EC86A1EBAA85ED9DAC_EC94A8_.jpg



   


 
 

Total 69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6 [신년 시-이춘혜] 영원히 소멸되지 않을 승리… 시애틀N 2017-01-03 3211
455 [신년 수필-박순실] 평범한 삶이 내게 주는 것 시애틀N 2017-01-03 3870
454 [신년 수필-문희동] 새해 새 비전 시애틀N 2017-01-03 3829
453 [신년시-신덕자] 새해 아침 시애틀N 2017-01-03 3680
452 [신년 수필-양병곤] 신년소감 시애틀N 2017-01-03 3671
451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 주 로렌] … 시애틀N 2017-01-03 3141
450 [새해소망-배 다니엘 교수] 값진 믿음과 각오… 시애틀N 2017-01-02 4298
449 [신년 시-문창국] 광장의 유혹 시애틀N 2017-01-02 3565
448 [신년 시-이경자] 정유년(丁酉年) 아침 시애틀N 2017-01-02 4005
447 [신년 수필-박순자] 겉과 속 시애틀N 2017-01-02 3575
446 [신년시-지소영 시인] 새해 물들다 시애틀N 2017-01-01 3512
445 [시애틀 수필-공순해] 네 꾸러미를 이 땅에서 … 시애틀N 2016-12-25 3085
444 [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엄마, 매일 보… 시애틀N 2016-12-25 3169
443 [시애틀 시-김재완] 크리스마스 쇼핑 시애틀N 2016-12-22 3622
442 [시애틀 시-송명희] 동백 꽃길 열리고 시애틀N 2016-12-21 357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