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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7 14:57
국제유가 4년만에 100달러로 치솟나?…이란이 '변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465  

이란 감소분 예상보다 5배 늘어…여파 상당할 듯
강달러·신흥국 부채·자금유출 등 하방 압력도



국제유가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배럴당 100달러를 뚫고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주요 원유 트레이더들이 '100달러' 유가 전망을 제시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0.83% 오른 배럴당 81.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은 지난 2014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27% 오른 배럴당 72.28달러를 기록했는데 지난 7월10일 이후 최고가다. 다음날인 26일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 추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블룸버그 통신, 석유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는 유가가 2008년 금융위기 직전 관측된 석유 급등과 폭락 시나리오가 재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 공급 차질은 예상보다 심각하고, 빠르게 증가하던 미국 셰일유 생산이 병목현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08년 브렌트유는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했었다. 

지난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 아시아태평양 석유 회의에서 국제 원유 거래사인 머큐리아의 대니얼 재기 공동 설립자는 "시장은 4분기 이란 제재로 인해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이 사라지는 데 따른 공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수급상황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원유 거래사 트라피규라의 벤 러콕 원유 트레이닝 부문 공동대표 역시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원유 수출 제재 계획을 밝혔을 때만 해도 시장은 하루 평균 30만~70만 배럴 감산을 예상했지만 감산 예상치가 150만 배럴로 훌쩍 뛰었다"며 "유가가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90달러, 내년 초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급이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탄탄한 수요 역시 유가 급등세에 기름을 붓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BofAML은 2018년 수요 증가분을 하루 140만 배럴로 전망하고 있다. 

BofAML은 2019년 2분기 말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보다 18% 넘게 오를 것으로 본 것이다. 

전세계 석유가스 산업 내 투자심리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3분기 22개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저유가 장기화'(lower for longer)라는 문구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3년간의 국제유가 추이. 네이버. © News1

BofAML이 유가가 무조건 오를 것이라 본 건 아니다. 달러 강세, 신흥국 부채 증가, 신흥시장 자금 유출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신흥시장은 석유 수요 성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약간의 흔들림도 전 세계 수요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BofAML은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려면 이란 외에도 기폭제가 필요한데 러시아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이란으로 인한 공급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은 연말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70~80달러 사이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100달러 가능성을 일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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