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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1 01:20
100년래 최악 허리케인 '마이클' 美강타…세기 약해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611  

42.9만 가구 정전 피해…AFP "전쟁지역 같았다" 
'4등급'으로 플로리다 상륙 후 현재 '1등급' 약화



1851년 미국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파괴적인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 플로리다주를 강타했다. 주민 37만5000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40만 이상의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경제적 피해 규모만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10일(현지시간)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멕시코만을 따라 북상해온 허리케인 마이클이 이날 낮 12시반쯤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에 상륙했다. 마이클은 미 대륙 상륙을 앞두고 멕시코만의 뜨거운 수증기를 머금으면서 '카테고리 4' 등급으로 급속히 커졌다. NHC는 카테고리 3~5등급을 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분류한다.

다만 10일 오후 8시 현재 마이클은 카테고리 1등급으로 내려와 시속 25㎞의 속도로 북동쪽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미 남동부를 가로지르는 11일 아침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더 약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클은 11일 오후 8시쯤 버지니아주 남부 해안을 통과해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AFP 통신은 허리케인 마이클이 상륙하면서 나무와 송전탑을 쓰러지고 사망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속 250km 강풍과 30cm에 달하는 폭우, 4m를 넘는 파도 때문에 멕시코 해안가 주택과 시설이 물에 잠긴 거리를 떠다니고 지붕 일부가 날아갔다. '팬핸들은 마치 전시 상황 같았다'고 AFP통신은 묘사했다. 

인명 피해도 나왔다. 개즈던 카운티 위원회의 올리비아 스미스 공보 담당관은 "허리케인으로 북부 플로리다 주민 한 명이 나무 잔해에 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 시점이나 피해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원유산업 피해도 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멕시코만 연안 해안지대에서 생산되는 석유는 미국 전체 원유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한다. 원유 생산 인력들도 대피하면서 멕시코만 해안지대 원유 생산의 약 40%, 천연가스 생산의 약 33%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강풍과 폭우에 송전탑이 쓰러지면서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미 에디슨전력연구소에 따르면 허리케인으로 약 42만9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약 1만9000명의 전력회사 직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이클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연방정부 차원으니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해지역에는 주 방위군 2500명과 구조대원 1000여명이 투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지금이라도 대피하지 않으면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면서 즉각적인 대피를 권고했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허리케인은 마이클은 보험회사에 잠재적으로 100억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마리아, 어마, 하비 등 치명적인 허리케인이 휴스턴 대도시들을 잇달아 강타했을 때 미국은 1250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최근 초강력 허리케인 상륙이 늘자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과학자들은 온난화가 태풍의 위력을 키울 수 있다고 오랫동안 경고해 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나타난 파괴적인 허리케인이 그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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